차오름 “양호석이 폭행” 주장 vs 양호석 “시간 지나면 알게돼”

뉴스1

입력 2019-04-26 09:56:00 수정 2019-04-26 09: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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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름(왼쪽) 양호석 인스타그램 © 뉴스1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던 머슬마니아 출신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30)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전 피겨 스케이팅 선수 차오름(28)이 SNS에 입장을 밝혔다.

차오름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굴 상태와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지금 사진을 올리진 못하지만 기사 보고 많은 분들께서 위로의 말씀과 안부 연락 주시는데 너무 감사하고 죄송할 뿐”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제 입장에서도 힘든 결정이었고 많이 고민했지만 10년간 같이 자라오고 가족 같이 지냈던 사람이기에 너무 서운함과 섭섭함이 공존해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며 “일단 너무 죄송하고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빨리 완쾌해서 제자리로 돌아가고 열심히 일해서 좋은 선수 양성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 차오름은 새로운 게시물을 통해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진실은 조사 후에 무조건 밝혀질 것이고 몸싸움 까불었네 들이댔네 일체 없었고 남자답게 그냥 맞은 것 뿐이고 일체 손 한 번 뻗은 적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맞을 만한 짓 해서 맞았다고 하시고 인테리어에서 뒷돈 돌렸다하시는데 그런 일 절대 없었고 원하신다면 어떤 식으로든 다 밝혀 드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양호석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중. 가끔은 내가 느끼는 그대로의 진실을 말하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상대가 처음엔 상처를 받아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엔 알게됩니다! 진실은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을, 단번에 자유롭게 합니다! 솔직하고 있는 그대로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봅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차오름은 지난 23일 새벽 4시쯤 서울 강남 소재의 한 술집에서 양호석에게 폭행을 당해 안와골절, 코뼈 함몰 등의 부상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수서 경찰서는 양호석을 단순 폭행 혐의로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차오름은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지난 2011년 ‘김연아의 키스 & 크라이’에 출연했다. 양호석은 1989년생으로 한국인 최초 머슬마니아 세계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지난 2017년에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하 차오름 SNS 글 전문.

얼굴 상태와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지금 사진을 올리진 못하지만 기사 보고 많은 분들께서 위로의 말씀과 안부 연락 주시는데 너무 감사하고 죄송할 뿐입니다.

제 입장에서도 힘든 결정이었고 많이 고민했지만 10년간 같이 자라오고 가족같이 지냈던 사람이기에 너무 서운함과 섭섭함이 공존해서 이런 결정을 내렸습니다.

일단 너무 죄송하고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빨리 완쾌해서 제자리로 돌아가고 열심히 일해서 좋은 선수 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차오름 2차 입장 전문.

많은 분들이.걱정해주시는데 걱정해주셔서.감사합니다
진실은 조사후에 무조건 밝혀질것이고 몸싸움 까불었네 들이댔네 일체없었고 남자댭게.그냥 맞은것뿐이고 일체 손한번뻗은적없습니다.
제가맞을만한짓 해서 맞았다고하시고 인테리어에서 뒷돈.돌렸다하시는데 그런일절대없었고 원하신다면 어떤식으로든 다밝혀드릴수있습니다 양호석선수께서.공식입장 발표하신다고하는데 저도 그렇게하도록하겠습니다.
걱정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이하 양호석 SNS 글 전문.

집중. 가끔은 내가 느끼는 그대로의 진실을 말하세요. 상대가 처음엔 상처를 받아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엔 알게됩니다! 진실은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을, 단번에 자유롭게 합니다! 솔직하고 있는 그대로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봅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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