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러시아서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실습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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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4-18 15:23:00 수정 2019-04-18 15: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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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교원 자격 취득을 위한 한국어교육실습 수업의 일환… 러시아 카잔연방대 학생 대상 한국어·한국문화 강의참관 및 모의수업 진행
- 한국어 교수 능력 향상 및 해외 한국어교육 현장 이해를 목적으로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는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러시아 연방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의 수도 카잔에 소재한 카잔연방대학교를 방문, 현지 외국인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려사이버대 한국어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19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5일까지 카잔연방대학교에서 한국어 강의 참관, 한국문화 소개, 1:1 한국어회화 모의수업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이번 해외 실습은 고려사이버대에서 제공하는 ‘한국어교육실습’ 교과목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한국어교육실습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명의의 2급 한국어교원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수이수과목이다. 파견 학생들은 해당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한국어 교수 능력을 향상시키고 해외 한국어교육 현장을 이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참가했다. 국립국어원에서 인정한 국외 한국어교육 실습 기관 중 하나인 카잔연방대는 고려사이버대와 2017년 10월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하여 현지 한국어교육실습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실습에서 고려사이버대 학생들은 초급, 중급, 고급 한국어 강의실을 고루 체험하며 단계별 수업 참관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에서부터 직접 준비한 한국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다도, 서예, 보자기공예, K-pop, 부채춤, 한복입기와 투호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등을 선보이며 그동안 한국문화를 직접 접하지 못한 러시아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고, 한국문학 작품집을 포함하여 한복, 붓, 부채, 윷놀이 등의 물품을 카잔연방대에 기증했다. 이어 고려사이버대 방문단은 1:1 한국어회화 모의수업을 진행하고 카잔의 크렘린과 정교회 시설, 관광지 등을 방문하며 러시아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실습의 현장지도자인 고영철 카잔연방대 교수는 러시아 겨레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사 양성과정에서 국외 실습경험은 실질적으로 매우 유용하다”며 “학생들 모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서 미래 한국어 교육 발전에 대한 희망을 보았다”고 전했다. 실습에 참가한 백혜진 학생(한국어학과 18학번) 또한 겨레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38년 동안 고등학교 영어교사로 재직했는데 퇴직 후 다문화 가족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전문 교사가 되고 싶어 신청하게 되었다”고 참가목적을 밝히며 “한국어를 외국인에게 가르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고, 현지 학생들의 우수한 한국어 실력을 보고 나니 교육목표 수준을 높여야겠다는 자극을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고려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 및 연구에 종사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4년 개설됐다.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외국인과 재외교포, 다문화가정 여성 및 외국인근로자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2급 한국어교원 자격증’ 과정뿐만 아니라, 다문화사회를 위해 훌륭한 사회통합 조력자가 될 수 있는 ‘2급 다문화사회 전문가 수료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려대학교 한국어센터, 러시아 카잔연방대학교 등과 연계해 풍부한 교육 실습 경험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올해 한국어학과는 재외동포재단과 상호협력협약을 맺고 해외 한글학교 교사의 실무역량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해외 한글학교에서 일정기간 이상 근무하고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교사와 재외동포재단 임직원은 고려사이버대 한국어학과에 입학 시, 입학금 면제 및 등록금 감면 등 장학금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혹은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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