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통 창업자 김상훈 대표, 카셰어링서비스 '뿅카' 오픈 예정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입력 2019-04-01 10:28 수정 2019-04-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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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천재 창업자로 불리는 김상훈 대표가 카셰어링 앱 '뿅카'로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흙수저 성공 CEO로 불리는 김 대표는 배달앱인 ‘배달통’이라는 서비스를 고안한 사업가이다.

김 대표는 3년여간 휴식기를 가지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물색하던 중 향후 카셰어링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차세대 비즈니스 모델이라 판단해 이미 운영되고 있던 카셰어링 앱 ‘뿅카’를 인수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상훈 대표는 "카셰어링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고 개편해 4월 중 다양한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며 "모기업인 비마이카의 모빌리티 시장경험을 토대로 사용자에게는 일상에 편리함을 전해주고 공급자에게는 상생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뿅카는 전혀 새로운 타입의 서비스를 제시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많은 계획을 세워왔다"며 "그간 어느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고객들의 니즈를 제대로 만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김상훈 대표는 기술적 역량, 전략 마케팅 전문성, 경영 관리 능력을 모두 겸비한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10년 배달앱인 ‘배달통’이라는 서비스를 출시해 배달음식 하나로 벤처 대전에서 수상을 이뤄낸 바 있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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