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亞太본부 인천에 열었다

김도형 기자

입력 2019-03-29 03:00:00 수정 2019-03-29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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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제외한 지역 생산-판매 등 총괄… “한국시장 사업 의지 재확인한것”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GM의 본사가 있는 인천에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총괄하는 지역본부를 설립했다. 지난해 5월 GM이 한국 정부와 약속한 지역본부 설립 약속을 지킨 것으로 한국시장에 잔류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GM은 28일 인천 부평구 한국GM 본사에서 GM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 개소식을 열었다. 아태지역본부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시장의 제품 생산, 판매, 품질 관리, 마케팅, 구매, 인사, 재무 기능을 전체적으로 조율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북미와 남미,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GM 사업장이 이 지역본부에 소속된다.

GM의 아태지역본부 설립은 지난해 5월 한국 정부와 GM 간의 상호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다. 배리 엥글 GM 수석부사장 겸 GM 아메리카부문 사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GM은 KDB산업은행과 한국GM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하면서 한국 사업에 대한 의지를 더욱 강화하는 일환으로 한국 정부와 MOU를 맺었다”며 “한국에 아태지역본부를 설립해 한국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핵심 기지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GM은 이 지역본부 설립 이외에도 부평과 경남 창원공장에서 생산될 차세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을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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