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사업 첫 결실
김형민 기자
입력 2019-03-19 03:00 수정 2019-03-19 03:00
거제 아주하나어린이집 완공 개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보육 취약 지역 29개 지방자치단체와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협약을 맺었다. 2020년까지 1500억 원을 투입해 국공립 어린이집 90곳, 직장 어린이집 10곳을 지어줄 예정이다. 이번 거제시 어린이집은 이 사업의 첫 번째 사례다.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 아주하나어린이집의 운영관리시스템을 무상 지원한다.
하나금융그룹은 18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왼쪽에서 두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거제시 아주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18일 경남 거제시와 함께 거제시 아주동에 위치한 국공립 육아시설인 아주하나어린이집 완공 및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어린이집은 지상 2층, 연면적 964m²(약 292평)에 어린이 13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보육 취약 지역 29개 지방자치단체와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협약을 맺었다. 2020년까지 1500억 원을 투입해 국공립 어린이집 90곳, 직장 어린이집 10곳을 지어줄 예정이다. 이번 거제시 어린이집은 이 사업의 첫 번째 사례다.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 아주하나어린이집의 운영관리시스템을 무상 지원한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아주하나어린이집을 통해 우리 미래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함 행장을 비롯해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장, 변광용 거제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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