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식량기구 한국사무소 유치’ 설립 협정문에 서명

뉴스1

입력 2019-03-17 11:04 수정 2019-03-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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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4일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업체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 2019.3.4/뉴스1 © News1

유엔(UN)식량농업기구(FAO) 협력연락사무소의 국내 설립을 위한 최종 절차가 마무리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이탈리아 출장길에 오르는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이 조제 그라지아노 다 실바(Jose Graziano Da Silva) FAO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FAO 한국 협력연락사무소 설립 협정문에 서명한다고 17일 밝혔다.

협정 체결로 UN 전문기구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한국의 우수한 기술과 농정 경험을 개도국에게 적극 전수하는 등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 확대를 통한 공여국으로서 위상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현장에서 세계식량계획(WFP)은 식량원조에 기여한 공로로 우리 정부에 감사패를 수여한다. 이 장관은 WFP 사무총장과 양자 면담을 갖고 식량원조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어 이 장관은 FAO, WFP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어 관련 기구 내 한국인 채용을 촉구하고 지난해부터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해외 인턴십 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한국 인턴 선발 확대를 요청할 방침이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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