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이 쉽게 참여하는 과학콘텐츠 유통플랫폼 '과학문화재능마켓'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입력 2019-03-14 16:23:00 수정 2019-03-14 16: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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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안성진)과 ㈜크몽(대표 박현호)이 운영하는 과학문화재능마켓에서 제작한 과학콘텐츠들이(네이버TV·유튜브 '사물궁이 잡학지식' 채널 등) 공개된지 1달여 만에 50만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과학문화재능마켓은 과학문화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과학문화산업 혁신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올해 처음으로 시범 운영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최로 열린 ‘2018 과학스토리 기반 과학융합콘텐츠 창작 프로젝트 및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 공모전에서 ㈜크몽이 유통부분 운영업체로 선정됐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모델로서 과학콘텐츠 제작·유통 플랫폼인 과학문화재능마켓을 기획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관계자는 “일반인들이 과학을 일상에서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고 시민이 주도하는 과학콘텐츠 제작·확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과학문화재능마켓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해당사업을 통해 투입된 정부예산이 과학문화콘텐츠 시장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과학과 관련된 주제라면 누구든지 과학문화재능마켓 페이스북 페이지에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담당자는 게시글에 대한 시민들의 추천 수 등을 고려하여 대중의 관심사를 파악한다. 이후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보유한 기획자 풀을 활용하여 해당주제를 연구하고 크몽에 등록된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과학문화콘텐츠로 제작하고 있다. 제안자가 본인의 SNS에 재능마켓을 통해 제작한 콘텐츠를 업로드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보니 과학문화재능마켓에 양질의 과학콘텐츠 기획안이 제출되고 있다.

크몽 관계자는 “과학문화재능마켓에서 콘텐츠제작, 외국어지원 등의 작업을 할때 크라우드소싱 방법이 도입되어 현재까지 190명 이상의 프리랜서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수의 인력이 동시에 참여하고 있어 작업속도가 빠르다. 또한 수요자와 공급자의 적절한 매칭으로 기존 공공기관 주도의 콘텐츠 제작 방식에 비하여 제작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Gigeconomy 시대를 맞이하여 노동의 형태가 직장에서 일거리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Thumbtack, Upwork 등을 주축으로 한 프리랜서 시장이 20억 달러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다. 중국의 재능마켓 플랫폼인 Zhubajie의 매출액은 50억달러를 넘어섰고 호주의 freelancer, 일본의 Lancers 등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관계자는 “국민들에게 심도 있는 과학내용을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명품 콘텐츠를 공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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