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합장 동시선거 402명 입건…372명 수사중”
뉴시스
입력 2019-03-14 15:48 수정 2019-03-14 15:50
금품제공 선거사범 61.4%…6명은 구속 수사
9월까지 수사…기소 시 당선무효형 구형 방침
지난 13일 실시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련 현재까지 400명이 넘는 피의자가 입건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검찰청은 14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련 선거사범 402명을 입건했으며, 이중 372명은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21명은 재판에 넘긴 상태이며, 9명은 불기소 처분했다. 372명은 수사 중이다. 6명은 구속 수사를 진행했으며, 이들 전원은 선거 관련 금품을 주고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입건된 당선인은 총 86명으로, 2명은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2명은 불기소 처분했으며, 82명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2015년 제1회 조합장 선거일 기준 전체 입건 규모는 8.9% 증가했으며, 이중 금품선거사범이 247명(61.4%)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거짓말 선거사범은 77명(19.2%), 조합임직원이 선거에 개입한 사례는 11명(2.8%)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공소시효 만료일인 오는 9월13일까지 각 지방청에 전담수사반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기소된 당선인에게는 재판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구형할 계획이다.
지난 13일 전국 1344곳에서 실시된 조합장 선거에는 총 3474명이 후보자로 등록했으며, 평균 경쟁률 2.6대 1을 기록했다. 선거인수는 221만977명으로, 지난회 대비 8만6098명 감소했다.
【서울=뉴시스】
9월까지 수사…기소 시 당선무효형 구형 방침
지난 13일 실시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련 현재까지 400명이 넘는 피의자가 입건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검찰청은 14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련 선거사범 402명을 입건했으며, 이중 372명은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21명은 재판에 넘긴 상태이며, 9명은 불기소 처분했다. 372명은 수사 중이다. 6명은 구속 수사를 진행했으며, 이들 전원은 선거 관련 금품을 주고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입건된 당선인은 총 86명으로, 2명은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2명은 불기소 처분했으며, 82명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2015년 제1회 조합장 선거일 기준 전체 입건 규모는 8.9% 증가했으며, 이중 금품선거사범이 247명(61.4%)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거짓말 선거사범은 77명(19.2%), 조합임직원이 선거에 개입한 사례는 11명(2.8%)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공소시효 만료일인 오는 9월13일까지 각 지방청에 전담수사반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기소된 당선인에게는 재판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구형할 계획이다.
지난 13일 전국 1344곳에서 실시된 조합장 선거에는 총 3474명이 후보자로 등록했으며, 평균 경쟁률 2.6대 1을 기록했다. 선거인수는 221만977명으로, 지난회 대비 8만6098명 감소했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한국에 8800억 투자 獨머크 “시장 주도 기업들 많아 매력적”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美-중동 석유공룡도 뛰어든 플라스틱… 역대급 공급과잉 우려[딥다이브]
- 카드사 고위험업무 5년 초과 근무 못한다…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 작년 서울 주택 인허가, 목표치 33% 그쳐… 2, 3년뒤 공급난 우려
- 은행연체율 4년9개월만에 최고… 새마을금고 ‘비상등’
- 작년 4대그룹 영업이익 24.5조, 66% 감소…현대차그룹만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