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밀착형, 공연 투자” 카드사 문화마케팅 집중
정정욱기자
입력 2019-03-11 12:47 수정 2019-03-11 17:32
을지로사이 컬처존을 둘러보고 있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왼쪽 두 번째). 사진제공|신한카드
문화를 매개로 브랜드 가치 제고, 고객 이탈 방지
카드업계가 지역밀착형 및 공연 투자 등 새로운 형식의 문화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문화를 매개로 브랜드가치 제고와 함께 문화적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신한카드는 ‘을지로3가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밀착형 문화 프로젝트에 뛰어들었다. 서울교통공사와 손잡고 을지로3가역 환경 개선과 예술 거리 등을 설치하는 게 주요 취지. 을지로3가만의 핫플레이스, 맛집 등을 확인하고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첫 결실로 4일 서울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청소년 문화공간인 ‘을지로사이’를 개관했다. 서울청소년수련관의 노후한 시설을 개선하고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향후 을지로 청소년 금융교육, 을지로 컬처맵, 을지로3가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게 신한카드 측 설명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비즈N 탑기사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딱 한 장만 산 복권이 1등 당첨…20년간 월 700만원
- 기존 크림빵보다 6.6배 큰 ‘크림대빵’ 인기
- 담배 1갑당 5원 ‘연초부담금’ 사라진다…타당성 낮은 부담금 폐지
- “강북 상업지역 3배로 확대… 신도시급 개발”
- “쓸만한 콘텐츠 없네” GPT스토어 두달만에 시들
- 봄, 꽃그늘 아래로 걸어볼까…관광공사 4월 추천 여행지
- 갈수록 넘쳐나는 거품… 오비맥주 한맥, ‘크림 거품’ 생맥주로 승부수
- “아이폰 판매 감소, 경쟁 심화에도…애플, 中서 2배 성장 가능”
- “집값 떨어진 김에 자식에게”…서울 아파트 증여 늘었다
- 가성비 좋고 재미까지… 고물가 속 ‘빅사이즈 먹거리’ 뜬다
- “상생금융, 효과적 브랜딩이자 마케팅… 고객 어려움 돌봐야”
- 팀 쿡 “중국서 연내 비전프로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