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신데렐라 스토리 of KLPGA’ 시즌2 제작 지원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9-01-23 16:20 수정 2019-01-2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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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골프 신인 발굴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파라다이스시티 프리젠트 신데렐라 스토리 of KLPGA’ 시즌2를 제작 지원한다.

‘파라다이스시티 프리젠트 신데렐라 스토리 of KLPGA’는 국내 첫 여성골퍼 서바이벌 경쟁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2는 브라질,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8개국에서 참가한 10명이 경쟁을 벌인다. 최종 우승자 2인은 KLPGA 투어 10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을 받는다.

지난 시즌1 최종 우승자였던 제네비브 아이린 링(24, 말레이시아)과 지에 퐁(26, 대만)은 2018년 KLPGA 투어 10개 대회에 출전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이번 시즌2는 우선 출전 국가 및 프로그램 방영 국가가 지난 시즌 6개국에서 8개국으로 늘었다. 세계 100대 골프장에 선정된 아시아 유일의 PGA 인증 코스인 말레이시아TPC에서 촬영 제안을 받았다. 프로그램 진행은 남영우 프로 골퍼와 미셸 리 아나운서가 맡았다.

시즌2 참가자들은 드라이버 비거리, 벙커샷, 쓰리 클럽, 메이크업 등 에피소드별 챌린지를 통해 승자를 가린다. 20일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촬영을 시작해 3월 국내를 포함해 대만, 태국, 필리핀 등 8개국에서 방송한다.

계정현 파라다이스시티 IR마케팅커뮤니케이션 팀장은 “화제성을 가진 신데렐라 스토리를 통해 동남아 지역에 파라다이스 시티의 명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시즌2를 통해서도 골프 유망주를 육성하고 KLPGA의 글로벌 투어로의 도약에 일조하길 희망한다”고 뜻을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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