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중소기업중앙회서 신년회 개최…이재용·최태원·구광모 등 참석

뉴스1

입력 2019-01-02 10:32 수정 2019-01-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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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경제성장 의지 담은 것”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 날인 1일 오전 박재홍·유동운·박종훈·안상균 씨와 민세은·황현희 양 등 ‘2018년을 빛낸 의인’ 6명과 함께 남산에서 신년맞이 해돋이 산행을 하고 있다.(청와대 제공) 2019.1.1/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오전 ‘더 잘 사는, 안전한,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기해년(己亥年) 신년회를 개최한다.

국민과 함께 경제성장을 이끌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이날 신년회에는 경제계 등 각계각층과 정부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한다.

국회와 정당에서는 의장, 사무총장, 상임위원장 그리고 5당 대표와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이 초청됐다.

헌법기관에서는 대법원장, 법원행정처장, 대법관, 헌재소장, 헌법재판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등이 자리하며, 대통령 직속위원회 위원장들도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수현 정책실장과 주요 수석들이 자리한다.

먼저 10시50분쯤 문 대통령과 주요 참석자들의 사전환담이 예정돼 있다. 이어 11시부터는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의 사회로 신년회가 진행된다.

2018년 국민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준 인물들의 2019년 새해소망과 덕담을 담은 릴레이인터뷰가 영상으로 소개된다. 문 대통령의 신년 인사에 이어 뮤지컬 ‘애니’ 주연 배우들과 CBS 어린이합창단의 합동공연이 이어진다.

뒤이어 문희상 국회의장이 신년인사와 건배 제의를 할 예정이다. 대법원장과 헌재소장, 국무총리, 중앙선관위원장도 각각 신년인사를 한다.

이날 헤드테이블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문희상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재소장, 이낙연 총리,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임종석 실장이 착석한다.

참석 자체로 관심을 모으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등은 김수현 정책실장과 한 테이블에 앉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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