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1:1 맞춤형 다이어트 식단 단독판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입력 2018-12-31 09:37 수정 2018-12-3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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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신년을 맞아 건강간편식 브랜드 ‘랩노쉬’, 국내 피트니스대회 ‘나바코리아’와 공동기획한 ‘1:1 맞춤관리형 다이어트 식단’을 선착순 200명에게 선보이고 다양한 다이어트 보조식품을 최대 52%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11번가 X 랩노쉬 X 나바코리아’ 단독 다이어트 식단 ‘마이 식단’은 나바코리아 인기 트레이너 배지타(유지어터), 워너비즈(속성 다이어터), 성치현(직장인 다이어터)선수가 다이어트 목표와 형태, 원하는 기간(1주, 2주, 4주)에 맞는 맞춤형 식단을 제공한다. 각 선수들이 해당 식단에 맞는 라이프스타일과 다이어트 가이드도 제안해 준다. 4주 식단을 구매한 고객들은 나바코리아 대회 소속 전문 트레이너를 통한 1:1 관리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월 6일까지 닭가슴살, 식사대용 간편식, 헬스보조식품 등 다이어트 보조식품을 최대 52% 할인가에 판매한다.

11번가에 따르면 매년 신년을 앞둔 12월 중순부터 다이어트 보조식품 거래액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해가 다가오면서 신년 계획으로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다. 최근 2주(12월13일~26일)간 11번가 내 ‘체중조절시리얼’ 거래액은 지난해 대비 45%, ‘체중조절쉐이크’는 23%, ‘다이어트바’는 16% 늘어났다. 최근에는 ‘식이섬유’나 ‘CLA·가르시니아’와 같은 보조제들도 인기가 높다.

임현동 11번가 마트 담당은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단순히 다이어트 보조식품을 판매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련 제휴사들과 적극적인 밀결합을 통해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총체적인 쇼핑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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