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팬텀’ 2년만에 컴백, 임태경·정성화·카이
뉴시스
입력 2018-11-23 17:46 수정 2018-11-23 17:48
뮤지컬 ‘팬텀’이 2년 만에 컴백한다. 12월1일부터 2019년 2월1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세 번째 시즌을 공연한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세계 4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유명한 가스통 르루의 원작(1910)을 또 다르게 해석한 뮤지컬이다.
뮤지컬 ‘나인’으로 토니상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극작가 아서 코핏, ‘나인’과 ‘타이타닉’으로 토니상 최고음악상을 받은 작곡가 모리 예스톤이 협업했다.
EMK뮤지컬컴퍼니가 2015년 한국에서 첫 선을 보였다. 그해와 이듬해 공연 모두 흥행에 성공했다. 한국 프로덕션만을 위한 새로운 곡 ‘서곡-내 비극적인 이야기’를 삽입하는 등 차별화를 꾀했다.
박효신을 뮤지컬스타덤에 올린 작품 중 하나다. 이번 시즌에도 쟁쟁한 배우들이 나온다. 흉측한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채 오페라극장 지하에서 숨어사는 슬픈 운명의 팬텀 역에 임태경, 정성화, 카이가 캐스팅됐다.
팬텀을 만나 오페라 극장의 새로운 디바로 성장하는 크리스틴 다에 역은 초연, 재연에 출연한 소프라노 김순영이 또 맡는다. 이 작품으로 뮤지컬에 데뷔하는 소프라노 김유진, 뮤지컬배우 이지혜가 같은 역을 번갈아 연기한다. 가슴 아픈 비밀을 간직한 고혹적인 발레리나 벨라도바는 발레리나 김주원, 최예원이 맡는다.
초·재연을 이끈 연출가 로버트 조핸슨이 이번에도 합류한다. 제이미 맥대니얼이 새롭게 공동연출, 안무를 맡고 김문정 음악감독, 일본 지휘자 시오타 아키히로도 함께 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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