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병원’과 연계해 메디컬 특화 단지 조성

김민식 기자

입력 2018-11-23 03:00 수정 2018-11-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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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이달 분양하는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에 ‘서울여성병원’과 연계한 다양한 메디컬 서비스가 도입된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228-9(전 주안초교 부지) 일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으로 지하 8층∼지상 44층, 4개 동으로 전용면적 59∼147m² 총 864채로 지어진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인천을 대표하는 여성전문병원인 ‘서울여성병원’과 연계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가 가능한 메디컬 특화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 별도 1개 동으로 조성되는 서울여성병원의 메디컬센터는 지상 3∼14층 규모로 서울여성병원의 강점인 산부인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여성외과 등을 비롯해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그에 따라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의 입주민에게는 건강검진 혜택을 제공 할 계획이다. 또 실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때에는 의료비 감면 혜택도 있다. 입주민들의 연령대에 맞게 성장 클리닉, 성인 건강 강좌 등 건강 클리닉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화건설 류진환 분양소장은 “병원이 단지 내에 조성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병원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입주민들은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메디컬 특화단지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높은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의료, 문화, 쇼핑이 단지 내 가능한 복합단지이고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직접 연결된 ‘직통 역세권’라는 장점이 있다. 단지 내 복합몰인 ‘아인애비뉴’에는 영화관 대형서점 카페 레스토랑 등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의 홍보관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46-9(인천시청입구삼거리 인근) 용진빌딩 4층에 위치해 있다. 본보기주택은 이달 중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36-12(인천시청 맞은편)에서 문을 열고 입주는 2022년 하반기 예정이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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