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공정무역 제품 2개… 경기도, 지자체 첫 출시
이경진 기자
입력 2018-11-07 03:00 수정 2018-11-07 03:00
경기도와 도 산하기관인 경기도주식회사가 6일 경기도형 로컬-페어트레이드 브랜드인 ‘Fair Trade by GGD’를 출범시켰다. 또 로컬-페어트레이드 제품으로 경기도가 처음 개발한 ‘캐슈 두유’와 ‘오곡 크런치’ 등 2개의 제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경기 성남시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렸다. 페어트레이드는 개발도상국이 생산한 상품을 적정한 가격으로 구입함으로써 가격 교섭력이 약한 사람들의 자립을 돕는 착한 무역을 말한다.
‘캐슈 두유’는 베트남 푸억홍 협동조합이 생산한 캐슈너트(공정무역 인증)와 경기 파주와 오산에서 생산된 대두(콩)를 통째로 갈아 만들었다. 설탕, 향료 등을 첨가하지 않아 진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오곡 크런치’는 페루 산타로사 칠리아리와 소노모로 협동조합이 만든 초콜릿(공정무역 인증)과 경기 양평 증안리 약초마을에서 재배해 전통 방식으로 볶은 오곡(현미 찹쌀 보리 통밀 수수)을 결합해 만든 제품이다.
캐슈 두유는 오산 잔다리마을공동체와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에서, 오곡 크런치는 공정무역으로 거래하는 쇼핑몰인 아름다운커피의 인터넷쇼핑몰에서 각각 판매된다.
이날 행사는 경기 성남시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렸다. 페어트레이드는 개발도상국이 생산한 상품을 적정한 가격으로 구입함으로써 가격 교섭력이 약한 사람들의 자립을 돕는 착한 무역을 말한다.
‘캐슈 두유’는 베트남 푸억홍 협동조합이 생산한 캐슈너트(공정무역 인증)와 경기 파주와 오산에서 생산된 대두(콩)를 통째로 갈아 만들었다. 설탕, 향료 등을 첨가하지 않아 진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오곡 크런치’는 페루 산타로사 칠리아리와 소노모로 협동조합이 만든 초콜릿(공정무역 인증)과 경기 양평 증안리 약초마을에서 재배해 전통 방식으로 볶은 오곡(현미 찹쌀 보리 통밀 수수)을 결합해 만든 제품이다.
캐슈 두유는 오산 잔다리마을공동체와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에서, 오곡 크런치는 공정무역으로 거래하는 쇼핑몰인 아름다운커피의 인터넷쇼핑몰에서 각각 판매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 로컬-페어트레이드 제품은 생산 국가와 소비 국가의 연대경제를 실현하는 경기도의 작은 실천”이라고 말했다.
수원=이경진 기자 lk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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