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까다로운 식재료도 신선하게 보관해주는 삼성 김치플러스… 감자, 바나나는 상온에서 보관해 주세요
동아일보
입력 2018-11-07 03:00:00 수정 2018-11-07 08:27:26

직장인 이수현 씨(32)의 부모님은 매년 직접 농사지은 감자와 고구마를 한 상자씩 보내주신다. 그러나 2인 가족으로 맞벌이를 하는 이 씨의 가정에서는 음식을 해먹을 시간이 거의 없다. 다용도실에 보관한 감자와 고구마에 싹이 났거나 썩어버려 아까운 마음은 물론이고 부모님이 정성껏 기른 작물을 반 이상 버릴 때가 많아 죄송한 마음도 컸다.
■ 까다로운 식재료 관리, 실온·상온의 차이만 알면 쉬워져요!

소비자들이 식재료를 구입하면 습관적으로 실온인 다용도실에 두거나 냉장고에 넣어두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가 무심코 보관하는 식재료 중에는 ‘상온 보관’해야 하는 것이 많다. 이런 경우 실온에 보관하면 벌레가 생기거나 쉽게 상하고, 냉장에서는 물러지거나 얼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상온 보관이 필요한 식재료는 대표적으로 뿌리채소, 열대과일 등이 있다. 일반 가정에서 많이 소비하는 감자와 고구마 같은 뿌리채소와 오이, 토마토, 호박 등의 채소는 적당한 신선도와 맛을 유지하기 위해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 바나나, 아보카도, 망고와 같은 열대과일도 단단한 과육과 고유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상온에서 보관해야 한다.
바나나는 실온에 보관하면 갈변 현상이 일어나고 토마토는 과숙이 되어 물렁해진다. 감자와 고구마의 경우 싹이 나고 감자는 초록색으로 변색돼 솔라닌이라는 독소가 생길 수 있다.
그렇다고 이러한 식재료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어떻게 될까? 바나나는 냉장 보관하면 과육이 검게 변하며 단맛이 사라지고, 감자와 고구마는 포슬포슬한 식감과 본연의 맛이 없어지고, 환경 호르몬인 아크릴 아마이드가 생성될 수 있다. 수박, 오이 같은 과채류는 냉기로 인해 부패가 빨라지고, 마요네즈는 주성분이 분리된다.
■ ‘상온 보관’ 기능을 더해 사계절 활용도 높인 ‘김치플러스’

‘감자·바나나 모드’는 고구마, 토마토, 오이, 호박 등 가정에서 즐겨먹는 채소와 망고, 아보카도 등 인기가 많은 열대과일까지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또한, 차갑게 보관하면 바로 먹기 불편해 상온에서 보관해야 하는 일부 건강즙류와 반려동물 사료, HMR 푸드 보관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김치플러스’는 냉기 보존에 탁월한 메탈쿨링으로 ±0.3도로 미세하게 정온을 유지해 마치 한겨울 땅속에 보관된 것 같은 김치의 아삭한 맛을 오랫동안 맛볼 수 있다. 저염김치 모드 등 6가지 김치 보관 기능으로 김치를 특성에 맞게 최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고, 다양한 김치 숙성 모드로 갓 담근 김치부터 깍두기, 동치미 등의 별미 김치까지 즐길 수 있다.

다가오는 김장 시즌, 이제 김치냉장고는 김치만 넣어 보관하던 용도에서 상온에서 보관해야 하는 식재료까지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는 역할까지 하며 사계절 필수 냉장고로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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