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11월 초 분양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10-18 10:21 수정 2018-10-18 10:25
검단신도시에서 첫 번째 공공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검단 노른자위로 평가 받는 1단계 중심상업지구 앞에 들어서며, 1452가구의 ‘어울림’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다.
금호건설은 오는 11월 초 인천 검단신도시 AB14블록에서 공공주택 사업인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아파트를 분양한다. 인천 서구 원당동 214번지 일원에 짓는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지하 2층, 지상 29층, 13개 동, 총 145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74~84㎡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인천지하철1호선 연장선 신설역(2024년예정)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신설역 이용시 계양역까지는 1정거장이며,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시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인접해 있는 원당대로 이용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서울 접근이 쉽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초중고(예정)가 밀집한 원스톱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단지 옆으로는 초등학교, 고등학교, 중학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단지를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특히 전가구 공간활용도가 우수한 4베이(Bay)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건폐율이 11.62%로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해 사생활을 보호하고, 조경면적(44.56%)이 넓어 쾌적하다.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한다. 단지 중앙에는 입주민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잔디마당과 푸름마당, 어린이 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작은 도서관, 맘스카페, 바이크스테이션 등도 마련해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문정권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소장은 “검단신도시에 공급되는 첫 번째 공공분양 물량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다”며 ”인천지하철1호선 역세권 단지로 중심상업지구, 초·중·고교가(예정) 단지와 맞닿아 있는 등 검단신도시 노른자위에 있어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상반기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삼성, 세계 첫 ‘올인원 AI PC’ 공개
- “인구감소로 집값 떨어져 노후 대비에 악영향 줄수도”
- [머니 컨설팅]사적연금 받을 때 세금 유불리 따져봐야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한국판 마리나베이샌즈 막는 킬러규제 없애달라”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엘리베이터 호출서 수령자 인식까지… ‘배송 로봇’ 경쟁 본격화
- 연체 채권 쌓인 저축銀, 영업 축소… 수신잔액 26개월만에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