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피란수도 시민 체험강좌 운영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8-10-02 15:49 수정 2018-10-02 15:53
7일부터 11월4일까지 롯데문화센터(광복점) 시민교양반 수강생 모집
공사관계자는 “피란수도 부산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부산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세계유산 잠정목록지 선정 및 등재를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피란시절의 음식, 미술, 노래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강좌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피란수도 부산 유산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롯데백화점 문화센터(광복점)와 함께 7일부터 11월4일까지 피란수도 부산 가을학기 시민교양반을 운영한다.
놀이강좌반, 미술강좌반, 노래강좌반 등 3개 강좌에서 전문해설사와 해당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다.
놀이강좌반은 ‘아이랑 함께 피란수도 부산 역사이야기’라는 이름으로 7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피란수도와 관련된 신문활용교육(NIE), 피란 도시락 꾸미기, 꿀꿀이죽과 주먹밥 등 한국전쟁 때 탄생한 음식을 알아보기, 피란 음식을 요리하기, 피란수도 유산을 찾아가기 등으로 구성했다.
미술강좌반은 13일과 20일 토요일 2회 강좌로 피란 시절의 미술사와 미술작품 등에 대해 알아보는 이론과 작가에게 수채화 그림그리기를 배워보는 실습으로 진행한다.
노래강좌반은 25일, 11월1일 목요일 2회 과정으로 피란 시절 유행했던 ‘굳세어라 금순아’ 및 ‘이별의 부산정거장’ 등 대중가요와 그에 얽힌 스토리에 대해 알아보고 전문강사에게 노래를 배우고 불러보는 노래교실로 구성했다. 수강신청은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삼성, 세계 첫 ‘올인원 AI PC’ 공개
- “인구감소로 집값 떨어져 노후 대비에 악영향 줄수도”
- [머니 컨설팅]사적연금 받을 때 세금 유불리 따져봐야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한국판 마리나베이샌즈 막는 킬러규제 없애달라”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엘리베이터 호출서 수령자 인식까지… ‘배송 로봇’ 경쟁 본격화
- 연체 채권 쌓인 저축銀, 영업 축소… 수신잔액 26개월만에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