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하이브랩 등 65개 기업에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9-20 16:38 수정 2018-09-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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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인적자원개발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인적자원개발우수기관 인증’은 정부의 인적자원개발관리에 대한 심사기준을 달성한 기업에게 ‘HRD/HDM 우수기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인적자원개발우수기관 인증’은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4개정부 부처 명의로 인증하고 있는 유일한 제도다.

이번 ‘인적자원개발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는 서류·현장심사를 거쳐 선발된 65개 기업(신규 33곳, 재인증 32곳)에게 인증서가 수여됐다. 올해 최고 점수를 받은 기업은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업체 ‘하이브랩’으로, 신규사원의 조기적응을 돕는 ‘Hi-BEE’(하이비) 활동 등 직원의 업무 몰입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증기업들은 △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로고 및 동판 활용 △인증기관 중 최고득점 기관의 직원에게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수여 △인증기관 담당자 연수과정(국내 및 해외연수) 교육 지원 △인증기관 우수사례 홍보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 정부포상 유공자 선정 시 ‘사업주부문’ 가점 부여 △중소기업 지원 사업 참여 시 우대 △인증기업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직원들에 대한 투자와 역량 개발이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다"며 "인증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인적자원개발 참여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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