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골프, 쓱 치면 싹 들어간다…도깨비 같은 퍼터일세
고봉준 기자
입력 2018-09-04 05:30 수정 2018-09-04 05:30
도깨비골프에서 이번 가을 신제품으로 출시한 혁신적인 우드, 유틸리티, 새로운 타입의 퍼터(왼쪽부터).
블레이드·말렛 장점만 모은 ‘쓱싹’ 퍼터
아마골퍼 맞춤형 우드·유틸리티도 선보여
비거리가 월등한 장타 드라이버와 5~8번 길이가 똑같은 네쌍둥이 아이언 및 국내 최초 8각 그립 등으로 골프용품시장에 혁신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도깨비골프에서 가을 신제품을 출시했다. 혁신적인 우드와 유틸리티, 새로운 타입의 퍼터를 선보인다.
도깨비골프는 네쌍둥이 아이언의 소비자 관심이 날로 커짐에 따라 아마추어 골퍼들이 대부분 큰 부담을 느끼는 3번 우드와 유틸리티를 5번 아이언처럼 쉽고 편하게 칠 수 있도록 샤프트의 길이를 짧게 제작한 우드와 유틸리티를 내놓았다. 5번 아이언과 같은 길이로 샤프트를 짧게 제작해 안정감과 정확성을 크게 향상 시킨 점이 특징이다. 도깨비 마수리 우드와 유틸리티는 고순도 스테인레스 17-4PH를 바디 소재로, 455 머라이징스틸을 페이스 소재로 사용해 정밀단조공법으로 제작됐다. 초경량(270g~)화, 최상급 반발력(2mm 페이스) 구현, 저중심 설계 등으로 스윙스피드의 증가와 반발력의 향상으로 비거리의 증가는 물론 방향성, 타구음까지 경쾌하게 개선했다. 그 외에도 고강도 스틸 및 PVD도금, 보석도장으로 내구성 강화, 스크래치 예방, 수려한 컬러의 재현을 이뤄냈다.
헤드무게조절장치를 장착한 ‘쓱싹(SSegSSag)’ 퍼터는 블레이드 타입과 말렛 타입 각각의 장점을 극대화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방향성 및 거리감을 월등히 높였다. 또한 빠른 그린과 느린 그린을 선택할 수 있는 헤드무게조절장치를 장착해 그린 빠르기에 따라 최적의 적응성을 보이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스테인리스 스틸 303 통철을 사용해 CNC 공법으로 제작했다. 백스윙의 안전성과 임팩트의 정확성 그리고 볼의 방향성을 향상시켰다. 중요한 마지막 퍼팅 과정을 자신 있고, 편하게 수행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제품명도 ‘쓱싹(쓱~치면 싹~들어간다)’으로 정했다.
한편 도깨비골프는 드라이버용 8각 그립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모든 도깨비 드라이버 사용자에게 신형 8각 그립으로 무상 교환하는 행사를 이달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본사와 대리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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