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로장생을 꿈꾼 진시황이 찾은 그 곳

김민식 기자

입력 2018-07-19 03:00:00 수정 2018-07-19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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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희망봉’이라 불리는 청산터우.
넓게 탁 트인 시원한 바다 위를 힘차게 가로지르는 상상만으로도 절로 미소가 떠오른다. 게다가 바다 위에서 맛있는 음식과 재미있는 공연까지 즐길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완벽한 여름휴가가 어디 있겠는가. 이에 롯데관광이 여름을 완벽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으로 중국 산둥성 청산터우(成山頭), 웨이하이(威海), 옌타이(煙臺) 훼리 여행을 추천한다.

청산터우는 ‘중국의 희망봉’이라 불리는 곳으로 중국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중국 동쪽 끝에 있으며 진시황이 영생의 비밀을 지니고 있을 것이라 확신했던 장소이다. 진시황이 불로장생의 약초를 구하기 위해 이곳을 두 번이나 방문했다고 알려져 더욱 유명해졌다. 이 때문에 국가명승지로 지정되었으며 곳곳에서 진시황의 동상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와 가까운 산둥성은 중국 내 몇 안 되는 한국 관련 사적지로 한국인이 꼭 방문해야 하는 곳 중 하나이다. 해신 장보고가 활동했던 장소로 유명한 적산법화원도 산둥성에 자리하고 있다. 산둥반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사원으로 적산법화원에 우뚝 솟아 있는 장보고의 동상을 마주하면 웅장한 규모에 놀라게 된다. 또한 ‘복이 동해처럼 끝없이 펼쳐지길 바란다’는 의미인 복여동해 풍경구도 만나 볼 수 있다. 뜻이 지닌 의미에 걸맞게 진시황이 동쪽의 해안가에 태양신이 거주한다고 믿어 이곳에서 태양신에게 제를 지냈다고 알려져 있다.


중국 현지에서는 가수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사진은 공연중인 김성환.
웨이하이와 옌타이로 향하는 길은 화동 명주 8호를 타고 간다. 화동 명주 8호는 2016년 10월에 첫 취항한 3만5000t급의 신규 훼리이다. 기존에 운영되던 훼리보다 깔끔한 시설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에서는 ‘묻지마세요’, ‘인생’ 등 히트곡을 부른 가수 김성환을 비롯한 다수의 가수들이 펼치는 공연과 이벤트도 일정에 포함돼 있어 보다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미 경험해 본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입소문으로 더욱 인기가 높은 여행 일정이다.

롯데관광이 추천하는 청산터우, 웨이하이, 옌타이 4일 훼리 상품은 8월 24일 단 1회 출발하며 상품가는 49만9000원이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관광 홈페이지 또는 크루즈팀에 확인하면 된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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