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 여름대축제 21일 개막…30일간의 ‘시원한 여름 이벤트’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7-17 16:34 수정 2018-07-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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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ummer Crush Festival – 태권도원 여름대축제’ 포스터

오는 21일부터 30일간 태권도원서 펼쳐지는 물놀이, 체험, 공연 이벤트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한 태권도원이 올 여름 대형 야외 물놀이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오는 21일부터 한 달간, 태권도원 T1 경기장 일대에서 ‘2018 Summer Crush Festival – 태권도원 여름대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시원하게 식혀줄 태권도원 여름대축제에서는 ▲태랑마당(야외 대형 물놀이장) ▲백운도사마당(특별공연, 오픈스튜디오) ▲진진마당(액션, 아트, 물놀이 체험) 등 테마에 따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태권도원 여름대축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태랑마당에서는 에어바운스시설을 완비한 야외대형물놀이장이 구비돼 한층 다이나믹한 물놀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랑마당에서는 아쿠아싸커, 워터슬라이드, 미스트터널, 워터해먹, 소금쟁이, 물총놀이, 물풍선 놀이 등 물놀이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줄 다양한 액티비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공연 및 문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백운도사마당’에서는 주말마다 버블퍼포먼스, 풍선매직쇼, 저글링파티 등의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되며, 체험마당인 ‘진진마당’에서는 에어바운스양궁, 캘리그라피, 룰렛이벤트, 도전격파왕, 우렁찬기합소리, 한국전통놀이, 각종 물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2018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7.27~8.2)’, ‘2018 글로벌 무술문화 교류축제(8.16~8.19)’ 등의 행사가 함께 열려 여름대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태권도원을 운영하는 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프로그램 및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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