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VR, 6월 한달 간 사우디 포함 8개 신규 매장 계약 체결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7-05 09:00 수정 2018-07-05 09:00
▲ 캠프VR 매장 조감도. 사진제공=캠프VR
VR 서바이벌 게임장 사업자인 캠프VR이 국내외 핵심 상권을 공략해 지난 6월 한달 동안 8개의 신규 매장을 계약했다고 밝혔다.
캠프VR측은 “기존 국내외 15개 중대형 매장에 신규로 계약한 8개 매장을 추가함으로써 국내 1위 VR 서바이벌 게임장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캠프VR의 모기업 쓰리디팩토리가 지난 4월에 주식을 인수한 국내 1위 VR방 사업자인 브이알플러스의 27개 매장을 포함할 경우, 중국을 제외하고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VR 게임장을 보유한 사업자가 된다” 고 강조했다.
캠프VR은 신규 8개 매장을 오픈하면서 전국 매장에 순차적으로 무인 키오스크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신규 VR 콘텐츠를 보강할 계획이다.
캠프VR 안상현 대표는 “이번에 계약한 매장들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지역을 비롯해 서울, 성남, 부천, 수원, 천안, 대전에서 젊은이들의 가장 많이 방문하는 핫플레이스에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경우 중동지역 최대 음식료 체인사업자 중 하나인 무나젬 그룹과 계약해 기존 베트남 하노이 롯데백화점, 말레이시아 센트럴히어로 등과 함께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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