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러넥스, 2019년 기술특례 상장 추진 계획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05-15 15:59:00 수정 2018-05-15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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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러넥스가 그간 연구 실적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에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바이오러넥스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의약학부 정회원으로 바이오 연구계의 권위자인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배석철 교수가 설립한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업체다. 배석철 교수가 15년 간의 연구 끝에 발견한 'RUNX3'는 이미 알려진 암 억제 유전자로 p53과는 다른 새로운 암 억제 유전자(tumor suppressor)다.

배 교수는 암 환자 가운데 높은 비율에서 이 유전자가 불활성화, 즉 정상적으로 발현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바이오러넥스에서는 니코틴산아미드(비타민 B3)를 고용량으로 투여하면 불 활성화된 암 억제 유전자 ‘RUNX3’를 활성화시켜 암 억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는 원리를 발견했다.

현재 바이오러넥스 암 치료제로 폐암에 대한 전임상, 임상1, 임상2A를 완료하고 현재 임상2B상(120명 중85명을 완료) 진행 중이다. 앞으로는 순차적으로 간암 및 기타 다른 암도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바이오러넥스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500억의 회사 가치를 인정받아 6월 중 상장사 및 증권사 2곳과 유상증자도 함께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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