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코리아·에버랜드, 가정의달 맞아 ‘지구촌 아동 돕기, 플랜 아트 마켓’ 개최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5-08 13:28 수정 2018-05-08 13:32
사진제공=플랜코리아
김대희 홍인규 권재관 홍보대사 참여 나눔 실천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와 에버랜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구촌 아동 돕기 플랜 아트 마켓’을 개최했다.
지난 7일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진행된 ‘지구촌 아동 돕기 플랜 아트 마켓’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나눔 체험의 기회가 마련됐다.
지구촌 아동들에게 안전한 놀이시설 지원을 위한 취지로 시작된 플랜 아트 마켓은 봄, 가을 나들이객들을 위한 에버랜드와 플랜코리아의 정계 연례행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개그맨 김대희, 홍인규, 권재관, 이세진, 한윤서, 트롯가수 서인아 등 홍보대사들이 참여해 직접 기부한 물품들을 판매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30여 명의 셀러들이 참여해 다양한 작가들의 일러스트레이션 작품과 핸드메이드 작품을 선보였다. 플랜코리아 나눔 체험 부스에서는 지구촌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캐처 만들기, 개도국 여자아이들에게 희망 메시지 적기, 플리마켓에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리워드를 주는 스탬프 랠리 진행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렸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지난 행사의 수익금으로 건립한 개도국 놀이시설 지원 사업 사진을 함께 전시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 역시 지난해 5월과 10월 열린 1·2회 행사에 이어 지구촌 아동 놀이시설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 수익금은 오는 17일 베트남 꼰뚬 지역을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향후 개도국 아이들의 교육 현실을 개선해 나가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치고 지원 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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