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두산위브 2차’ 견본주택 성황리 오픈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4-30 16:01 수정 2018-04-3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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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두산위브 2차’가 지난 27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분양 중이다. 인근 지역인 부산시 7개 구군이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양산 두산위브 2차에 대한 수요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규제가 많은 지역을 피해 인근 지역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 이 과정에서 개발호재가 풍부하고 비조정대상지역인 양산시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양산시는 무제한 전매도 가능해 상대적으로 투자장벽이 낮고 향후 시장이 더욱 활황세를 탈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1반지 680가구, 2단지 442가구 등 총 1122가구(총 16개동) 규모로 분양되는 단지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와 75㎡, 84㎡ 등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청약일정은 내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에는 1순위, 4일에는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1일로 예정됐고 계약접수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 전매 무제한 등 혜택도 마련됐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양산 두산위브 2차 아파트는 10가지 프리미엄으로 단지 및 라이프 스케일을 넓혔다. 격조 있는 외관 디자인과 세심한 인테리어 등을 적용했고 자연과 어우러진 워커가든과 그린가든, 레크레이션가든, 플레이가든 등 다양한 테마공원과 운동공간도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저층부 2~3층은 석재타일과 특화 디자인 등 두산중공업 특유의 미학이 적용돼 품격을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실내는 고급마감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하이브리드 쿡탑과 러시&풀(Rush&Pull) 현관 디지털 도어록, 펜트리, 대형 워크인클로셋(Work in Closet) 등이 도입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맘스테이션, 계단식 라이브러리, 골프연습장, 헬스클럽 등이 마련됐다. 여기에 최신 범죄예방 안심 시스템, 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도 적용됐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내 200만 화소 CCTV를 설치했고 차량출입구 주차관제 시스템, 무인택배 보관함 등 최신 보안 장치가 갖춰졌다”며 “등하교 시간에 자녀를 안전하게 승하차 시켜주고 학무보들이 친목을 나눌 수 있는 자녀안심 맘스테이션도 마련됐다”고 말했다.

교통의 경우 사업지 인근에 부산~울산간 경전철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며 7번 국도 우회도로(내년 개통 예정)가 개통되면 부산과 울산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덕계성심병원, 덕계주민센터, 덕계우체국 등이 인근에 있다. 교육시설은 덕계초와 웅상중, 웅상여중, 웅상고 등 6개 학교가 가까워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

또한 청성산과 불광산, 백운산, 회야강이 인접한 배산임수형 명당을 갖췄고 동부산CC와 에이원CC, 웅상체육공원, 웅상센트럴 파크(예정), 덕계스포츠 파크(예정), 파덕산공원 등 여가와 휴식을 위한 인프라가 조성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분양홍보관은 덕계동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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