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드라마-영화 작가 발굴하는 ‘오펜’ 성과

강승현기자

입력 2018-04-30 03:00:00 수정 2018-04-30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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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드라마·영화 작가를 발굴 지원하는 CJ E&M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오펜’이 1년 만에 성과를 내고 있다. CJ E&M은 오펜 1기 작가 4명이 최근 국내 유명 드라마 제작사들과 집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오펜 1기 드라마 작가인 김동경(삼화네트웍스), 신하은(스튜디오드래곤), 유영주(로고스필름), 최지훈(도레미엔터테인먼트)은 짧게는 16부작부터 최대 32부작까지 미니시리즈 집필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드라마 작가 데뷔에 나선다. 이르면 1, 2년 안에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에서 오펜 출신 작가가 집필한 미니시리즈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레미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최지훈 작가는 “지난 1년간 오펜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드라마를 쓰는 법을 배웠다”면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좋은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1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른 작가들 역시 제작사와 계약을 논의 중이거나, 웹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J E&M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오펜의 작가 지원 시스템을 대폭 확대한다. 투자액을 늘리고 PD멘토링, 특강, 현장 취재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남궁종 CJ E&M CSV 경영팀장은 “오펜 출신 신인 작가들이 미니시리즈 계약을 속속 체결하고 있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그룹 최고경영진의 지속적 관심과 투자에 힘입어 인재 발굴과 함께 공유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펜 2기 드라마 작가는 3개월 동안 전문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6월 발표된다.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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