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코브, ‘이터널 저니’에서 북토크 형식 강연 진행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8-04-03 12:25 수정 2018-04-0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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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부산 2018과 공동 기획, 패션·미술·사진 등 주제로 3일간 열려

부산 아난티 코브는 책을 테마로 한 복합문화공간 ‘이터널 저니’에서 20일부터 3일 간 ‘아트부산 2018’과 함께 북토크 형식의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연은 ‘아트부산 2018’ 벡스코 행사장과 아난티 코브 ‘이터널 저니’ 두 곳에서 아트부산 행사 기간 동안 동시에 진행한다.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를 다루며, 첫 날인 20일에는 패션디자이너이자 제이어퍼스트로피 대표인 이지선씨가 나서 패션이 문화예술과의 장르 허물기와 컬래버레이션을 위해 끊임없는 변신을 진행해온 과정을 이야기한다.

21일에는 동아일보의 문화재 전문 이광표 기자가 ‘한국의 자화상 읽기’라는 주제로 우리 미술사에 길이 남을 자화상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사진전문지 ‘보스토크’의 김현호 대표가 나선다. 강연은 무료이지만 ‘아트부산 2018’ 벡스코 행사장은 일반 입장권 구입이 필요하다. 세부일정은 아난티 코브 공식 웹사이트 와 아트부산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연이 열리는 ‘이터널 저니’는 리조트 브랜드 아난티에서 고객들에게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한 복합 공간이다. 공연이나 행사 같은 문화 이벤트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 하고 있다.

한편, 15개국 161개 갤러리가 참여하는 ‘아트 부산 2018’은 19일 VIP프리뷰를 시작으로 22일까지 부산 BEXCO 제1전시관에서 열린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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