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 ‘창의학교’ 진행
원성열 기자
입력 2018-03-20 05:45 수정 2018-03-20 05:45
전국 35개 공부방 아동 420명 대상
CJ나눔재단은 6월8일까지 전국 공부방 초등·중학생 420명을 대상으로 CJ도너스캠프의 꿈키움 프로그램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를 진행한다.
CJ도너스캠프가 2013년 시작한 ‘창의학교’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의 창의력을 개발하고, 꿈과 인성이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음악·영화·디자인 등 3개 부문으로 상반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해당 분야 전공자로 구성된 대학생 봉사단이 공모를 통해 선정된 35개 공부방을 찾아가 매주 2시간30분씩 교육을 진행한다.
CJ도너스캠프 관계자는 “창의학교 교육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끼는 기회가 많아지면서 아동·청소년들의 자존감과 사회성이 높아지고, 학습태도나 교우관계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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