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 인공지능으로 무장 더 똑똑한 ‘패션 상품 추천 광고 서비스’ 론칭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1-29 09:51 수정 2018-01-29 09:58
▲ 기사 이미지에서 셀럽의 스타일을 분석하여 유사한 상품을 바로 보여주는 인공지능기반 새로운 광고 서비스 ‘셀럽스타일플러스’.사진제공=와이즈넛
최근 폐막한 CES 2018를 통해 부각된 ‘디지털 마케팅’은 4차 산업혁명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반의 마케팅으로 소비자에 필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맞춤형 미디어를 화두로 제시하고 있다.
인공지능 챗봇 및 검색 등 인공지능SW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똑똑한 ‘셀럽스타일플러스(패션 상품 추천 광고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셀럽스타일플러스는 와이즈넛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통합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 브랜드 ‘다이노마케팅’의 첫 비즈니스 모델이다. 핵심은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구매 니즈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영상정보 검색기술 스타트업 ㈜오드컨셉과 함께 준비했다.
해당 서비스는 뉴스 기사 및 웹 게시판 등에 게재된 이미지 컨텐츠(인물의 패션)를 인공지능기술로 분석 및 매칭하여 유사한 색상과 패턴을 가진 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로, 소비자가 별도의 검색 없이도 상품정보를 획득하고 가격비교에서 구매까지 가능토록 하여 기존의 푸시형 또는 타깃형 광고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모델이다.
예를 들어, 기사 이미지 속 셀럽이 원피스를 입고 있다면, 이미지 속 패션을 분석하여 성별, 색깔, 스타일 매칭 후 해당 이미지 하단에 유사한 색상의 여성 원피스 상품을 다양한 판매처 및 가격정보와 함께 제공하는 형식이다.
특히, 소비자에게 정보성과 구매의 편의성 등을 동시 제공해 기존 타게팅 기반 광고보다 CTR(클릭률; Click-Through Rate)이 푸시형 광고의 5배, 일반 리타게팅 광고의 3배가량 높아 광고주의 경우 가성비 높은 마케팅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는 "셀럽스타일플러스는 인공지능 시대 소비자의 편의성과 광고주의 효율성을 동시에 증대시키는 맞춤형 서비스로서 디지털 마케팅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며 "와이즈넛은 인공지능 기반기술을 통해 소비자와 광고주 모두를 충족하는 새로운 디지털 마케팅 패러다임을 끊임없이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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