햠샤우트, 벤처·스타트업 지원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 시장 진출 선언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12-05 15:43 수정 2017-12-05 15:59
▲ 함샤우트, 공동대표 김재희(왼쪽)·함시원
함샤우트(공동대표 김재희 함시원)가 국내 홍보대행사로는 최초로 벤처·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Business Acceleration)과 홍보·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디지털 플랫폼 론칭을 통해 ‘홍보&마케팅 4.0시대’의 포문을 연다.
함샤우트는 5일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100여 명의 커뮤니케이션 전문 인력과 300개 이상의 홍보·마케팅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기존 시장과 차별화된 벤처·스타트업의 시장 진출 촉진 및 비즈니스 가치 극대화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햠샤우트의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 서비스에는 홍보마케팅뿐만 아니라 자금부터 기술, 인력지원, 법률 기술 자문, 해외진출 등이 총망라된다.
함샤우트에 따르면 현재 국내 3만 5000여 개가 넘는 벤처기업 가운데 창업 3년 생존율은 불과 36%로 OECD 26개 회원국 중 25위다. 이처럼 국내 벤처기업들의 생존율이 낮은 이유는 자금, 인력문제와 더불어 홍보·마케팅에 대한 인식과 경험 부족이 중요한 요인으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함샤우트는 한국대표 투자유치 및 M&A 대표주자인 ㈜한국M&A센터(대표이사 유석호), 벤처·스타트업의 멘토링 재단인 도전과 나눔(이사장 이금룡)과의 제휴&협력을 통해 매년 최소 10개 이상의 유망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해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함샤우트는 한국M&A센터와는 정기적으로 벤처·스타트업 대상 사업 설명회와 IR설명회를 진행해 유망한 기업을 선발,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 서비스 외에도 투자자 연결을 촉진시켜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미 2017년 첫 번째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 모듈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라이트앤슬림(대표이사 유연정)의 서비스를 진행해왔으며, 12월부터 ㈜애니닥터헬스케어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 서비스를 진행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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