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아산상 대상에 ‘한국여성의전화’
조건희기자
입력 2017-11-23 21:11 수정 2017-11-23 21:13
23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제29회 아산상 시상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신명자 복음자리 이사장(사회봉사상), 고미경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대상), 유동수 한국구라봉사회 회장(의료봉사상). 서울아산병원 제공
아산사회복지재단은 23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제29회 아산상 시상식을 열고 상담기관 ‘한국여성의전화’에 대상을 수여했다.
30년간 가정폭력 피해 여성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관련 법안 제정 운동을 펼쳐온 공로다.
한센인에게 틀니를 제작해 제공하는 등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한국구라봉사회에겐 의료봉사상이, 저소득층을 위한 공동체 마을을 만드는 등 경제적 자립을 도운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는 사회봉사상을 받았다.
아산상은 1989년 정주영 아산재단 설립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했거나, 효행을 실천한 개인이나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건희 기자 becom@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포옹·악수·뽀뽀… ‘스킨십’, 육체적·정신적 고통 줄여주는 묘약
- 흑석 아파트에 ‘서반포’ 붙인다고?…집값 프리미엄 꼼수 떠들썩
- 신반포 22차 3.3㎡당 공사비 1300만원 확정…‘역대 최고가’
- “XAI, 인간의 노화 멈추는 법도 알려줄 것”
- 밤에 잘 못 잔다면…이런 음식 끊어야
- 정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집중단속 실시…“일부 불법 여전”
- 편의점 택배비 인상…e커머스 ‘반품교환’ 택배비도 오른다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엄마 따라 밀레-보쉬 쓰던 伊서… 삼성, 가전 최고 브랜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