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나를 찾아서]조성진-베를린 필 콘서트… 성탄 유럽 음악여행

동아일보

입력 2017-11-20 03:00:00 수정 2017-11-20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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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획팀


중부 유럽의 가장 화려한 수도인 빈(오스트리아) 부다페스트(헝가리) 베를린(독일)에서 성탄 시즌을 맞이하고, 세계 최고 악단인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콘서트(지휘 피셰르 이반)와 빈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부다페스트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감상하는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2월 16∼24일 총 9일 동안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여정은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집결해 이날 오후 국적사 직항편으로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 도착하며 시작된다. 하룻밤을 푹 쉰 뒤 이튿날 본격적인 빈 투어를 시작한다. 합스부르크 제국 시대의 찬란한 영화를 나타내는 슈테판 사원, 유럽 최대 크리스마스 마켓이 있는 빈 시청 등을 둘러보고 구스타프 말러 극장감독의 체취가 남아있는 빈 오페라하우스 내부도 샅샅이 돌아본다.

3일째엔 베토벤 슈베르트 브람스 등이 영원한 안식을 취하고 있는 빈 중앙묘지와 건축가 훈데르트바서의 쿤스트하우스 등을 돌아본다. 클림트 ‘키스’ 등 세계적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는 벨베데레 궁전 박물관도 방문한다. 이날 저녁 빈의 양대 콘서트홀 중 하나로 통하는 콘체르트하우스에서 조성진이 연주하는 쇼팽과 드뷔시 리사이틀을 관람한다.

4일째, 유럽인들이 동방의 신비한 나라로 여긴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로 이동한다. 부다 왕궁과 다뉴브강을 중심으로 한 유럽 최고의 ‘시티 뷰’를 낱낱이 즐긴다. 다음 날인 5일째는 한국인들의 발걸음이 뜸한 보석 같은 헝가리의 문화유산들을 살펴본다. 동유럽 가톨릭 교회의 본산인 에스테르곰 대성당, 그림 같은 산으로 둘러싸인 헝가리 최고의 명승지 비셰그라드다. 저녁에 부다페스트로 돌아와 리스트 음악원 콘서트홀에서 부다페스트 ‘아니마 무시케 체임버’가 연주하는 모차르트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즐긴다.

6일째, 페스트 지역의 명물인 헝가리 국회의사당과 영웅광장 등을 돌아본 뒤 공항으로 이동해 통일 독일의 수도 베를린으로 향한다. 저녁에는 현역 세계 최고의 지휘자이자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BFO) 수장인 피셰르 이반이 세계 최고의 앙상블인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연주하는 특별한 콘서트를 찾아간다. 7일째, 베를린 교외 옛 프로이센의 영광이 살아있는 포츠담의 상수시 궁전과 페르가몬 박물관을 찾는다.

8일째 다시 베를린에서 맞는 아침. 베를린의 상징물인 브란덴부르크 문과 카이저빌헬름 교회를 비롯한 베를린의 자랑거리들을 돌아본다.

한편 문화기획팀은 예술의 섬 나오시마와 오카야마를 찾아가는 미술테마기행(12월 1일, 15일 출발)과 성탄·연말연시 연휴 제주 특선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화기획팀 sal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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