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영화 채비 外

동아일보

입력 2017-11-10 03:00 수정 2017-11-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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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채비


감독 조영준. 출연 고두심, 김성균. 9일 개봉. 12세 이상.

‘장애가 있는 자식을 두고 떠나야 하는 엄마’, 예상되는 눈물과 따듯한 웃음. ★★☆

(★ 5개 만점)




해피 데스데이


감독 크리스토퍼 랜던. 출연 제시카 로스, 이즈리얼 브루사드. 8일 개봉. 15세 이상.

공포와 코미디의 조합, 그 효과도 정확히 반반. ★★☆




러빙 빈센트


감독 도로타 코비엘라, 휴 웰치먼. 출연 세어셔 로넌. 9일 개봉. 15세 이상.

애니메이션으로 살아 돌아온 빈센트 반 고흐의 명화. ★★★
 

■공연


창작가무극 ‘칠서’


홍길동전의 탄생 비화를 그린 작품이다. 서울예술단 출신 간판스타 박영수가 홍길동의 모델이 된 ‘서양갑’ 역을 맡고 정원영이 허균 역을 맡아 활약한다. 10∼17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3만∼8만 원. 02-523-0986 ♥♥♥




연극 ‘엠 버터플라이’


국가 기밀 유출 혐의로 법정에 선 전 프랑스 영사 베르나르 브루시코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 남성과 여성, 서양과 동양, 제국주의와 오리엔탈리즘 등의 주제에 심도 있게 접근한다. 12월 3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4만∼5만5000원. 02-766-6007 ★★★
 

■클래식



다니엘레 가티&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지난해 가을부터 마리스 얀손스에 이어 지휘봉을 잡은 다니엘레 가티(사진)가 독일, 오스트리아 정통 레퍼토리로 승부한다. 15, 16일 오후 8시 서울 롯데콘서트홀. 7만∼33만 원. 1544-7744

최고가 들려주는 하이든, 말러, 베토벤, 브람스. ♥♥♥♥




이츠하크 펄먼 바이올린 리사이틀


2, 3년 주기로 한국을 찾고 있는 이츠하크 펄먼이 이번에는 슈베르트, 슈트라우스, 드뷔시 등을 무대에 올린다. 12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6만∼18만 원. 1577-5266

앙코르는 펄먼의 제2의 무대. 기대해도 좋을 듯. ♥♥♥♡




토마스 체트마이어와 친구들

바이올리니스트 겸 지휘자 토마스 체트마이어가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들과 함께 현악 실내악 편성 중 가장 큰 현악 팔중주를 들려준다. 12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1만∼5만 원. 1588-1210

팔중주, 칠중주, 사중주 실내악의 향연. ♥♥♥♡
 

■콘서트


화성인도 금성인도 아닌

성평등 연애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의 토크 콘서트. 1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벨로주. 예매 2만5000원, 현장 구매 3만 원. 02-884-2555

래퍼 최삼, 9와 숫자들 송재경, 스위머스 조민경 등이 펼치는 토크와 콘서트. ♥♥♥♥


현대카드 뮤직위크

콘서트와 음반 장터가 결합된 음악 축제. 10∼12일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뮤직 스페이스 ‘바이닐 앤 플라스틱’과 ‘뮤직 라이브러리+언더스테이지’ 일대. 0원∼5만5000원. 02-336-5422

볼빨간사춘기, 치즈, 프롬, 브로콜리 너마저, 김사월X김해원, 권나무, 선우정아. 그리고 다양한 중고 LP레코드들. ♥♥♥♥




랩소디


유럽 헤비메탈의 전설적 밴드, 20주년을 기념한 재결성 겸 마지막 투어. 11일 오후 7시 서울 무브홀. 예매 8만8000원, 현장 구매 9만9000원. 02-716-7977

록으로 만든 대서사시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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