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미국은 우리의 동맹…일본은 아니다”
정미경 기자
입력 2017-11-05 16:09:00 수정 2017-11-05 17:51:55
[오늘의 정가 말말말/11월5일]
문재인 대통령. 동아일보DB◆“우리는 하늘을 지배한다. 우리는 바다를 지배한다. 우리는 육지와 우주를 지배한다. 당신들은 평화를 꿈꾸는 모든 영혼들에게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본 첫 방문지인 도쿄 인근 요코타 공군기지 연설에서 미군 장병들을 “위대한 전사들”이라면서 어떤 독재자도 어떤 정권도 미국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며)
◆“미국은 우리의 동맹이지만 일본은 동맹이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 지난 9월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했을 때 열린 한미일 정상 업무오찬 때 이 같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 직원을 제2, 제3의 피해로부터 보호하는 일이다.” (최양하 한샘 회장, 한샘 임직원에게 보낸 e메일에서 최근 사내 한 여직원이 포털사이트에 회사 교육 담당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글을 올린 것과 관련해 임직원에게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며)
◆“이목구비가 나를 닮은 듯. 단점은 닮지 말아야 하는데….” (이낙연 국무총리, 자신의 페이스북에 둘째 손주가 태어났다고 전하며)
◆“빨리 ‘깃발부대’가 다시 몰려왔으면 좋겠어요.” (서울 명동거리에서 노점을 하는 신 모 씨, 중국의 사드 보복이 완화되면서 ‘깃발부대’로 불리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기를 기대하며)
정미경 기자 mickey@donga.com

◆“미국은 우리의 동맹이지만 일본은 동맹이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 지난 9월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했을 때 열린 한미일 정상 업무오찬 때 이 같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 직원을 제2, 제3의 피해로부터 보호하는 일이다.” (최양하 한샘 회장, 한샘 임직원에게 보낸 e메일에서 최근 사내 한 여직원이 포털사이트에 회사 교육 담당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글을 올린 것과 관련해 임직원에게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며)
◆“이목구비가 나를 닮은 듯. 단점은 닮지 말아야 하는데….” (이낙연 국무총리, 자신의 페이스북에 둘째 손주가 태어났다고 전하며)
◆“빨리 ‘깃발부대’가 다시 몰려왔으면 좋겠어요.” (서울 명동거리에서 노점을 하는 신 모 씨, 중국의 사드 보복이 완화되면서 ‘깃발부대’로 불리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기를 기대하며)
정미경 기자 mick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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