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비밀 프로젝트 '피파온라인4' 전격 공개, “지스타에서 첫 선 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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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11-02 12:40:00 수정 2017-11-02 12: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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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베일에 가려져 있던 넥슨의 비공개 신작의 정체는 '피파온라인4'였다.

넥슨은 금일(2일) 진행한 'EA X 넥슨 뉴 프로젝트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스피어헤드가 개발한 스포츠 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4를 최초로 공개했다.

넥슨 피파온라인4 쇼케이스 현장 이미지(출처=게임동아)

차세대 엔진을 기반으로 한 '피파온라인4'는 '리브&브리드 풋볼' 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실제 선수들의 모션캡처가 적용된 것은 물론, 세계 유명 리그의 라이선스를 확보하여 경기장, 관중, 현장음, 해설에 이르기까지 마치 실제 축구를 경험하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전작인 피파온라인3에서 보다 진화한 비주얼 변화와 선수의 개인기 세트피스, 볼의 움직임이 더욱 사실적으로 변화했으며, 인공지능(AI), 디펜스 시스템 등이 보다 진화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이 게임의 특징 중 하나다.

넥슨 피파온라인4 쇼케이스 현장 이미지(출처=게임동아)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피파온라인4의 신규 기능과 개발 과정을 선보인 것은 물론, 현 피파온라인3의 프로게이머 김정민, 김관형의 친선 매치 영상도 공개되었다. 특히, 많은 궁금증을 자아낸 피파온라인3의 이전 문제도 언급되어 주목을 받기도 했다.

게임의 소개는 피파온라인 시리즈의 개발사 스피어헤드의 한승원 본부장이 맡았다. 2012년 12월 피파온라인3가 오픈한 이후 꾸준한 업데이트를 진행했지만 얼마전 단행한 엔진 업그레이드에서 받은 게이머들이 요구 수준이 높은 걸 느꼈고, 더욱 뛰어난 게임을 개발하고자 '피파온라인4'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개발 이유를 설명했다.

넥슨 피파온라인4 쇼케이스 현장 이미지(출처=게임동아)

아울러 이번 피파온라인4가 지향하고자 하는 것은 '리브&브리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실제 축구와 게임을 긴밀하게 연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피파17'의 엔진을 바탕으로, 피파18의 콘텐츠를 담아내 더욱 혁신적인 비주얼과 실제 축구를 보는 듯한 플레이의 경험을 제공하고, 비와 눈 등의 날씨 표현도 사실적으로 진화해 진짜 현실 같은 우천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실제 축구팀의 공격 그 자체를 구현할 수 있는 공격 전술, 공의 움직임을 예측 하거나 몸으로 선수들을 막는 등의 발전된 수비 시스템, 세트 피스, 코너킥, 프리킥 시스템도 변하여 더욱 파괴적인 공격을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넥슨 피파온라인4 쇼케이스 현장 이미지(출처=게임동아)

마지막으로 한승원 본부장은 "피파온라인4를 개발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체감'이었고, 게이머들이 만족할 수 있는 체감을 찾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프로게이머들도 참여한 여러 차례 소규모 테스트로 많은 피드백을 받았다. 앞으로도 최적의 플레이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발표를 마쳤다.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출시일과 피파온라인3의 이전에 대한 설명은 넥슨의 이정헌 부사장이 맡았다. 5년간 게이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피파온라인3는 겨울 방학 시즌을 맡은 이벤트와 업데이트도 계획되로 진행할 예정이며, 게이머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세우는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게이머들 마다 총 보유 자산을 EP 포인트로 환산해 제공하고 이를 피파온라인4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물론, 전작을 즐긴 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넥슨 피파온라인4 쇼케이스 현장 이미지(출처=게임동아)

이정현 본부장은 "아직 구체적으로 이전에 대한 정책이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게임의 이전 문제가 게이머들에게 굉장히 민감하고 중요한 이슈임을 알고 있기에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이후 정책을 최대한 빨리 공개하겠다"라고 말했다.

게임의 출시일정도 공개됐다. 피파온라인4는 오는 지스타 2017 넥슨 부스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으며, 현장에 마련된 약 240대의 시연대에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12월 중 진행 예정인 CBT를 거친 이후 오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시즌에 맞춰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영준 기자 zoroas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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