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효과적인 탈모 치료, 모발 구성 성분과 성장에 필요한 영양 공급이 기본!”

동아일보

입력 2017-09-27 03:00 수정 2017-09-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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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골든걸과 함께한∼ 동국제약, 판시딜 ‘탈모 바로 알기 클래스’ 현장

환절기에는 탈모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여름철 높은 기온과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손상된 두피와 모발이 가을철이 되면서 약해져 탈모를 일으키기 때문. 또 이런 두피 상태와 더불어 모발의 성장속도가 감소해 휴지기에 있던 모발이 빠지면서 탈모는 더욱 악화된다. 동아일보 골든걸에서는 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골든걸 독자들을 위해 동국제약 판시딜과 함께 탈모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법을 배워보는 ‘탈모 바로 알기 클래스’를 진행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7층 라벤더홀에서 진행된 이번 클래스는 대치필리아 약국의 약국장이며, ㈜솔빛피앤에프 학술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정강희 약사(사진)가 강연을 맡았다.


탈모, 초기 관리가 중요!

먼저 정강희 약사는 참가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본격적인 강연을 시작했다. “여러분, 빠지고 가늘어지는 모발은 어떻게 관리해야 효과적일까요? 탈모가 시작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탈모 방지 샴푸를 사용하거나 식이요법에 의존하는 것이 좋을까요? 많은 분들이 탈모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탈모 방지 샴푸나 식이요법 외에 초기 관리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탈모가 발생하면 탈모의 유형과 진행 정도를 바르게 파악하고 발생 원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정강희 약사는 탈모는 원인 개선이 필요한 질환임에도 많은 이들이 잘못된 정보를 통해 올바른 치료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제대로 탈모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초기 관리와 함께 입증된 의약품을 통한 지속적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탈모 유형에 따른 치료법

“탈모 유형으로는 우선 남녀 모두에게 나타나는 ‘확산성 탈모’, 그리고 남성에게 주로 나타나는 ‘남성형 탈모’, 그리고 ‘원형 탈모’와 ‘산후 탈모’ 등이 있습니다. 이런 탈모들은 원인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각기 다른 치료법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단, 어떤 탈모 유형이든 모발의 필수 영양 성분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것이 탈모 치료의 기본입니다.”

정강희 약사는 탈모의 다양한 원인에서부터 각기 다르게 나타나는 탈모의 유형과 이에 알맞은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우선 모근이 약해지면서 모발이 서서히 가늘어지다가 정수리 중심으로 점차 탈모 부위가 넓어지는 ‘확산성 탈모’는 스트레스, 피로, 빈혈, 임신·갱년기 및 무리한 다이어트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모발의 생성과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의 공급이 부족해지거나 결핍되어 나타나므로 원인 개선을 위해 모근조직 세포에 부족한 영양소를 공급하는 것이 효과적.

또 주로 유전적인 요인, 남성 호르몬의 영향 및 노화로 인한 ‘남성형 탈모증’은 앞머리가 M자 또는 U자형으로 탈모가 발생하는 것으로,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남성호르몬(DHT) 억제제와 두피 혈관 확장 및 혈류를 증가시키는 미녹시딜을 함유한 약물요법을 단독 혹은 병행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일상 속에서 탈모를 예방하는 좋은 습관들을 자세히 알려주었다. 참가자들은 정강희 약사의 말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열심히 필기하고 사진도 찍으며 설명에 집중했다.

클래스 참가자들은 “인터넷에 떠도는 탈모에 대한 검증되지 않은 정보들이 많은데, 약사님이 직접 탈모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주니 이해가 잘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 오늘 배운 올바른 탈모 관리법으로 꾸준히 탈모를 관리해 오랫동안 건강하고 풍성한 머릿결을 가꾸고 싶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음 지었다.

▼탈모를 예방하는 생활수칙 10▼

1.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갖는다.
2.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3. 기름지고 단 음식, 자극적인 음식, 패스트푸드는 피한다.
4. 제철 과일이나 푸른 채소를 많이 섭취한다.
5. 금연·금주를 한다.
6. 상체에 열을 올리는 과격한 운동은 가급적 하지 않는다.
7. 잦은 사우나나 찜질방은 피한다.
8. 머리카락은 저녁에 감고 두피까지 충분히 말리고 잠자리에 든다.
9. 헤어스타일링 제품 사용을 줄이고, 잦은 펌이나 염색은 하지 않는다.
10. 밤 12시 이전에는 꼭 잠자리에 든다.


▼동국제약 ‘판시딜 캡슐’은…▼

탈모에 좋은 약용효모와 모발과 손톱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비타민B군 등 6가지 성분이 최적의 비율로 배합돼 있다. 이런 모발 필수 영양성분이 혈액을 통해 모근조직 세포에 직접 공급되기 때문에 모발이 굵어지고 덜 빠지는 것은 물론 손상된 모발이나 손톱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일반적으로 시중에 판매하는 맥주효모 성분과 달리 판시딜의 약용효모는 과학적으로 분석된 표준화된 성분으로,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탈모 개선에 대한 효능이 입증되었다. 병원 처방 없이 약국에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성욕 감퇴나 발기부전 등의 성기능 장애에 대한 걱정 없이 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하루 세 번 1캡슐씩 3∼6개월 동안 꾸준히 복용하면 된다.

▼동국제약 판시딜
‘탈모 바로 알기 클래스’에 참가해보니···▼



고정미(49)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들에 의지하다가 이렇게 약사님의 강연을 들으니 많은 도움이 됐어요. 40대가 넘고부터 정수리 부근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서 고민이었는데, 앞으로 탈모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된 거 같아요.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탈모 관리가 이제는 자신 있게 생각되네요.

방지애(36)
남편이 오랫동안 탈모로 고생하고 있어요. 앞머리 M자형 탈모가 진행 중이라 어떻게 관리를 해줘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클래스를 통해 제대로 배운 것 같아요. 탈모 방지 샴푸를 쓰는 것 밖에 별 다른 관리를 안했는데, 효능과 효과를 입증 받은 안전한 탈모약과 올바른 생활 습관을 병행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하니 오늘부터 당장 시도해 볼 계획이에요.

김지유(26)
원래 모발이 조금 얇은 편이었는데 얼마 전부터 헤어 라인에 머리가 빠지기 시작해서 좋은 탈모약을 찾고 있던 중이었어요. 그러던 참에 판시딜이라는 약을 알게 되었고 부작용 때문에 약을 선뜻 구입하기 망설여졌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판시딜이 왜 효과적인지 정확히 알 수 있어 좋았어요. 탈모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기획/계수미 전문기자 soomee@donga.com
글/박미현(생활 칼럼니스트)
사진/방문수(생활 포토그래퍼)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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