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완치’ 최성원, 박중훈·임원희와 한솥밥…젠스타즈 “최선 다해 돕겠다”
디지털뉴스팀
입력 2017-07-21 10:03 수정 2017-07-21 10:10
사진=젠스타즈 제공
백혈병 완치 판정을 받은 배우 최성원(32)이 젠스타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젠스타즈는 21일 “tvN ‘응답하라 1988’에서 ‘국민 남동생’으로 연기력은 물론 노래 실력까지 발휘하며 활약했던 최성원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 소속사에는 박중훈, 임원희, 박아인, 장미관 등의 배우가 소속돼 있다.
소속사는 “기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그의 활동을 도울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한다”고 전했다.
최성원은 2007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데뷔해 다수 영화, 뮤지컬, 드라마에 출연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응팔)에서 여주인공 성덕선의 남동생 성노을로 인기를 끈 최성원은 지난해 5월 드라마 촬영 중 부상을 입어 병원을 찾았다가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그는 다행히 초기에 발견돼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다는 소견을 받았고, 9개월 간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해 지난해 12월 완치 판정을 받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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