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S “올 졸업생 15% ‘아이비리그’, 75% 美 상위 30개大 진학”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07-10 13:40 수정 2017-07-10 13:45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사진 제공=아시아퍼시픽 국제외국인학교 (APIS)

아시아퍼시픽 국제외국인학교 (Asia Pacific International School, 이하 APIS)는 올해 전체 졸업생의 15%(9명)가 미국 명문 ‘아이비리그’ 대학에 합격했으며, 75% (42명)가 미국 상위 30개 대학에 진학했다고 10일 밝혔다.

2012년부터 졸업생을 배출한 APIS의 서울 캠퍼스와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하와이 캠퍼스 졸업생 전원은 100% 4년제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매년 꾸준히 스탠퍼드 대학교(Stanford University), 컬럼비아 대학교(Columbia University), 다트머스 대학교(Dartmouth College), 브라운 대학교(Brown University) 등 미국 명문대뿐 아니라 와세다 대학교 (Waseda University), 게이오 대학교 (Keio University), 홍콩 대학교 (University of Hong Kong) 등 세계 유수 대학의 재학생을 배출해왔다.

이와관련 학교측은 “APIS만의 맞춤식 관계 중심적 교육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이뤄낸 성과”라며 “한국과 미국 하와이에 위치한 두 개의 캠퍼스를 통해 글로벌 교육을 제공하는 멀티 캠퍼스 시스템도 졸업생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의 주 요인”이라고 자체 분석했다.

학교측에 따르면 APIS는 개인별 능력과 관심 분야에 초점을 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APIS의 모든 수업은 소규모 형태로 진행되며 레벨에 맞춘 심화 학습과 멘토링이 가능하다. 강의와 토론에서 그치지 않고 프로젝트 기반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으로 학생들의 잠재력을 끌어낸다. 기숙사가 있는 하와이 캠퍼스에는 한국인 교직원이 상주해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 전반을 24시간 밀착 관리한다. 서울과 하와이 간 캠퍼스를 오가면서 친환경 농작 등 국내에서는 경험하지 못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도 있다.

APIS는 축구, 배구, 농구 등의 스포츠 팀은 물론, 오케스트라, 요리,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친자연적인 APIS 하와이 캠퍼스에서는 서핑, 승마, 골프, 해양 생물학 체험 등 국내에서는 경험하지 못하는 색다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런 대외 활동은 학생들의 미국 명문 대학 합격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항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APIS의 대학 진학률과 입학 조건, 커리큘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 캠퍼스를 통해서도 문의가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