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엑스크리에이티브, 한국 광고주 협회 선정 ‘좋은 광고상’ 대상 수상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06-14 10:42:00 수정 2017-06-14 14:43:35

여창화 대표 “광고에 창의·논리력과 독특한 아이디어 녹여낼 것”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정보의 형태가 점점 다양해지면서, 마케팅 아이디어와 기법 역시 무궁무진해지고 있다. 이제 광고는 창의성은 물론, 질적 수준을 높여 광고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하나의 ‘작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와 관련, 뉴미디어에이전시 ㈜이엑스크리에이티브(대표 여창화)가 한국 광고주 협회 선정 ‘좋은 광고상’ 대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16년 한 해 동안 집행된 광고를 대상으로 진행된 한국 광고주 협회 선정 좋은 광고상 심사에는 총 239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엑스크리에이티브가 제작사로 참여한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의 ‘라이프 펌프’가 온라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라이프 펌프 캠페인은 2016년 대한민국광고대상 옥외부문 금상을 수상한 광고로, 물놀이용 튜브에 바람을 넣는 체험을 통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심폐소생술을 교육하는 제일기획의 캠페인 아이디어가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고주협회는 1993년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을 제정, 광고전문가에 의한 1차 예심, 소비자단체가 추천한 100명의 소비자 심사단에 의한 2차 현장투표심사와 온라인 추천제, 그리고 소비자관련 학회와 단체 대표로 구성된 심사단의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여창화 대표는 “이엑스크리에이티브는 수년간의 IMC마케팅과 프로모션 기획 노하우를 바탕으로 핵심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그리고 오랫동안 남길 수 있는 광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광고에 창의력은 물론, 논리력과 독특한 아이디어를 녹여낼 수 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공크리에이티브에 두각을 나타냈던 BTL 광고대행사 이엑스크리에이티브는 이번 수상으로 칸느국제광고제를 비롯해 41번째 국내외 광고제 수상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대표 프로젝트로는 제일기획, 서울시, 부산경찰청 등과 진행한 자살예방 생명의다리, 학교폭력 방지를 위한 친구명찰, 셉테드 광고로 밤길 안전을 위한 마!라이트 등이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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