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역 동아 라이크 텐’ 견본주택 오는 9일 오픈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06-08 16:17 수정 2017-06-0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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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건설산업이 새로운 주택 브랜드 ‘라이크 텐’을 내세워 청주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에서 첫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동아건설산업은 오는 9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 B6블록에 짓는 ‘오송역 동아 라이크 텐’의 견본주택을 연다고 밝혔다.

오송역 동아 라이크 텐은 동아건설산업의 ‘라이크 텐’ 브랜드 최초분양 사업일 뿐만 아니라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 최초 분양이다. 또한 오송읍에서 2009년 이후 7년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희소성이 높은 편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3~25층 10개동, 전용면적 77~84㎡, 총 970 가구의 대단지다.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선택형 평면이 제공되며, 대형 팬트리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성과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안전과 조경 등을 고려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조성하며, 단지 내 중앙자연공원과 단지 밖의 근린공원 등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는 청주와 세종을 잇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정중리, 봉산리 일대 328만3844㎡(약 100만평) 규모의 부지에 조성된다. 주거시설을 비롯해 BT. IT, 첨단업종, 연구시설 등 ‘동북아 친환경 BIT 융복합 비즈니스 허브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2018년 준공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는 인접한 오송 생명과학단지와 함께 신도시급 규모로 개발 된다. 향후 KTX 오송역세권 개발이 가시화되면 오송의 위상은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지인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 B6블록은 지구 내에서도 주거지로서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는 곳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교통 인프라도 뛰어나다. BRT를 통해 정부세종청사에 20분 내에 도달할 수 있으며, 청주 IC, 서청주 IC, 오창 IC 등을 통해 경부, 중부고속도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경부·호남고속철이 분기되는 오송역이 단지 가까이 있어 전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국내 교통의 중심입지라 할 수 있다. 작년 12월 개통한 SRT를 이용해 서울 강남까지 40분대 이동도 가능해졌다.

이밖에도 근거리에 위치한 중심상업지와 오송 최초의 스트리트형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근린공원과 경관녹지도 예정돼 있고 오송호수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췄다.

오송역 동아 라이크 텐의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297-2번지에 마련된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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