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동아일보 ‘청년이라 죄송’ 시리즈 고맙다”
문병기 기자
입력 2017-06-08 03:00 수정 2017-06-08 03:00
이용섭 부위원장 “청년 일자리 현실 생생… 많은 정책 아이디어 얻을수 있을 것”
이용섭 국가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7일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청년취업난에 대해 수차례 언급하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 부위원장은 “정부의 공식적인 체감 청년실업률이 23.8%, 현대경제연구원의 발표로는 34.2%에 이른다”며 “청년실업은 정말 심각한 사회적 문제다. 청년이 일자리를 잡지 못하면 미래가 없다”고 말했다.
일자리위원회는 4일부터 정책아이디어를 올리거나 일자리 고충을 신고할 수 있는 ‘일자리 신문고’ 홈페이지(www.jobs.go.kr)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청년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얻어 ‘일자리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이 부위원장은 동아일보가 올해 4월 10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기획 시리즈 ‘청년에게 일자리를, 청년이라 죄송합니다’ 시리즈에 대해 “청년 일자리의 현실을 보여주는 좋은 기획”이라며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청년이라 죄송합니다’ 시리즈는 전국 47개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고졸 직업훈련생, 고시촌 청년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느낀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년 앵그리보드’에 적어 소개하는 기획이다.
이 부위원장은 “언론으로서 청년 일자리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집중적으로 다뤄줘서 고맙다”며 “이 기획 시리즈를 통해 많은 정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
이용섭 국가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7일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청년취업난에 대해 수차례 언급하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 부위원장은 “정부의 공식적인 체감 청년실업률이 23.8%, 현대경제연구원의 발표로는 34.2%에 이른다”며 “청년실업은 정말 심각한 사회적 문제다. 청년이 일자리를 잡지 못하면 미래가 없다”고 말했다.
일자리위원회는 4일부터 정책아이디어를 올리거나 일자리 고충을 신고할 수 있는 ‘일자리 신문고’ 홈페이지(www.jobs.go.kr)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청년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얻어 ‘일자리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이 부위원장은 동아일보가 올해 4월 10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기획 시리즈 ‘청년에게 일자리를, 청년이라 죄송합니다’ 시리즈에 대해 “청년 일자리의 현실을 보여주는 좋은 기획”이라며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청년이라 죄송합니다’ 시리즈는 전국 47개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고졸 직업훈련생, 고시촌 청년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느낀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년 앵그리보드’에 적어 소개하는 기획이다.
이 부위원장은 “언론으로서 청년 일자리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집중적으로 다뤄줘서 고맙다”며 “이 기획 시리즈를 통해 많은 정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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