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500만 원대로 전국 관광지에 우리 가족 별장을 갖는다

황효진 기자

입력 2017-05-31 03:00 수정 2017-05-3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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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리조트


일성리조트가 특별회원권을 국내 콘도회사 중 가장 합리적인 분양가로 제시하고 나섰다. 또한 간편하게 전화 한 통화면 전국 주요 관광지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어 주말이나 연휴마다 여행지 숙박시설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적격이다. 회원권 하나를 가족 구성원이 두루 사용할 수 있단 점도 큰 메리트다.

50대에 접어든 H 씨는 그동안 열심히 일하고 자식들 뒷바라지하느라 정작 자신의 여가생활은 신경 쓰지 못했다. 여행에 관심은 많았으나 자금과 시간이 여의치 않아 연휴나 휴가 때도 대충 집 근처로만 피서를 가곤 했다. 그러다가 더 늦기 전에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 볼까 하는 마음으로 리조트 회원권에 관심을 갖고 알아보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때 눈에 띈 것이 일성리조트 회원권이다. 다른 콘도회사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혜택이 많았다. 의구심이 들었지만 오래전부터 들어봤던 이름이고 본사에서 직접 분양하고 있어 본사를 방문하여 골드타입 회원권을 구입하여 이용을 해보니 예약도 잘되고 체인이 많아서 갈 곳도 많고 가격 대비 괜찮았다. 주위에서 시설이 오래되었다고 해서 걱정을 했지만 리뉴얼을 해서 대체로 깨끗하고 마음에 들었다. 거기다 회사에서 제공받은 무료 숙박권으로 공짜로 이용을 해보니 잘 구입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일성리조트가 특별회원 신규가입 혜택 중 일부를 마감하기 전 기존 혜택 그대로 500만∼900만 원대 분양가에 한시적으로 객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회원권을 분양 중이다.

일성리조트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예약 이용률이다. 수천만 원에 달하는 회원권을 구입하고도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지역이 예약이 안 된다면 아무리 뛰어나고 좋은 콘도라도 무용지물이다. 그에 비해 일성리조트는 회원 우선 예약시스템과 회원권 분양허가 계좌 수만 회원모집을 하여 회원 수가 적기 때문에 예약 이용은 타 콘도회사 대비 확고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별회원으로 가입하면 전국에 분포되어있는 직영 체인 8개(설악, 제주비치, 부곡, 경주, 지리산, 남한강 등)와 연계 체인 7개(서울, 용인, 횡성, 제천, 울릉도 등)를 포함해 15곳의 체인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신규 회원가입 혜택은 현금가치로 150만 원에 상당하는 무료숙박권 20장과 사우나 무료이용권 20장이 제공된다. 무료숙박권은 별도의 부가세나 수수료 없이 일성리조트를 20박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회원으로 등록된 가족 선물이나 사업자의 경우 직원, 거래처 선물 용도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장 큰 혜택인 무료숙박권은 발급 장수가 축소 예정이다. 또한 65세 이상 부모님들을 위한 효도카드를 발급하여 2명에 한해 일성리조트 직영체인에 있는 사우나를 계약기간 동안 매년 30회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주기 때문에 부모님 효도 선물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다른 혜택은 경기권 6곳을 비롯한 전국15개 제휴 골프장에 대해 그린피 할인 및 부킹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일성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특별회원은 실버는 4명, 골드는 5명, 로얄은 6명까지 직계가족이 아니어도 주계약자가 지정하는 사람은 누구나 회원으로 등록할 수 있어 주위에 회원권을 선물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이번 기회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무기명 회원으로 가입 시 타 리조트회사의 경우 기명 회원보다 분양가가 20∼30% 높게 책정되는데 금번 특별회원 가입 시 기명과 동일한 금액으로 책정하여 가족뿐 아니라 지인 및 비즈니스 접대 시 유리하다. 이번 특별회원권은 관광진흥법에 의거해 분양승인 허가를 받은 정회원권으로 한정된 인원만 회원권 분양을 하기 때문에 안전한 회원권 구입이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10년이며 만기 후엔 입회금을 100%를 돌려받거나 재연장이 가능하다. 회원권은 타입별로 실버 66.40m²(20) 559만 원 , 골드 94.30m²(28) 713만 원 , 로얄 111.80m²(34) 932만 원으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일성리조트는 회원의 쾌적한 객실사용을 위해 2014년 상반기부터 리모델링을 진행하면서 전 직영체인의 부대시설과 객실을 새롭게 바꾸고 있다. 또 경북 문경새재 1관문 인근에 종합 휴양리조트를 건설한다. 일성 문경리조트는 지하 5층∼지상 16층 규모에 380여 개의 숙박시설과 대규모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차기 체인은 서해안리조트와 남해리조트가 계획 중이다. 앞으로 3개의 신규체인을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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