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의 완성은 드레스, 허니문의 완성은 란제리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04-20 10:54 수정 2017-04-20 10:57
좋은사람들, 화이트 레이스 ‘웨딩 란제리’ 출시
따뜻한 봄, 본격적인 웨딩 시즌이 시작됐다. 최근 ‘스몰 웨딩’이 유행하면서 화려한 예식장이나 웨딩드레스는 간소화되고 있지만, 둘만의 허니문을 위한 웨딩 란제리는 더욱 꼼꼼하게 챙기는 추세다.
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은 웨딩 시즌을 맞아 로맨틱한 신부의 매력을 돋보이게 해줄 화사한 웨딩 속옷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좋은사람들이 올 봄 선보인 웨딩 란제리는 순백의 단아하고 깨끗한 디자인에 봄 시즌 속옷 트렌드인 레이스 소재를 활용한 제품들이 눈에 띈다. 브라컵과 브라 날개 부분에 레이스 디테일을 적용해 단조로운 디자인에 포인트를 더하며 섹시함을 보다 강조했다.
먼저, 감성 언더웨어 ‘제임스딘’은 결혼식 시즌을 맞아 ‘화이트 웨딩 란제리’를 출시했다. 신부를 상징하는 화이트 컬러에 레이스를 덧댄 디자인으로, 레이스 소재가 등을 살짝 덮어주는 백디테일은 섹시함을 한층 배가시켜준다. 함께 매치할 수 있는 팬티 2종과 슬립도 함께 구성됐다.
사진제공=좋은사람들
란제리 브랜드 ‘섹시쿠키’가 선보인 봄 시즌 웨딩라인의 ‘에버래스팅 엔젤윙’은 그물망 모양 프린트에 레이스 소재를 더해 신부의 화려함을 강조한 란제리이다. 새하얀 단색이 아닌 화이트와 블랙의 컬러 매치가 로맨틱한 느낌을 주며, 두 개의 소프트 몰드로 구성된 엔젤윙 몰드를 사용해 풍성한 볼륨을 연출해준다. 함께 구성된 팬티는 4가지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좋은사람들 관계자는 “매년 봄 웨딩 시즌에는 신부를 상징하는 화이트 컬러의 란제리가 인기가 높다” 며 “이번에 선보인 레이스 웨딩 란제리는 보다 화려한 디자인으로 신부의 섹시함을 돋보이게 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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