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大賞/진안군]최고의 미래자원 ‘청정환경’ 보존에 집중

정상연 기자

입력 2017-04-13 03:00 수정 2017-04-1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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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4월 13일 서울 롯데호텔 사파이어 볼룸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17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항로 군수
이항로 군수는 ‘청정환경 보존은 진안군의 가장 중요한 미래자원을 지키는 일’이라는 신념으로 친환경 분야를 군정 최고의 지표로 삼아 모든 정책을 청정환경 실현에 맞춰 추진하면서 소통과 협치의 행정으로 성실한 공약실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로 평가되었다.

먼저, ‘쓰레기 3NO 운동’은 주민주도형 청정환경지키기 운동으로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자율적으로 쓰레기를 안 태우고, 안 버리고, 안 묻는 활동을 펼쳐 재활용품 등을 거둬들인 판매 수익금으로 장학금 전달 및 경로잔치를 벌이는 등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협업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정착해 나가고 있다.

또 전북권과 충청권역 160만 명이 식수로 이용하는 용담호의 수질을 보존하기 위해 진안군민과 함께 자연환경 지킴이, 하천정화 활동, 생활하수 줄이기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용담호 수질자율관리체계를 12년간 유지해 오며 ‘매우좋음’ 수질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용담호 상류지역을 생명농업 지구로 지정하고 벼 재배 농경지에 친환경 우렁이 농법을 진안군 전 지역으로 확대하여 제초제 사용 억제를 통한 생태계 보전과 주민 건강을 지켜나가는 것은 물론, 생산비 절감을 통한 주민 소득 향상까지 이뤄나가고 있다. 더불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가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 ‘진안홍삼브랜드’ 경쟁력 제고, ‘진안홍삼 축제’ 및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는 한편 농업소득 향상과 깨끗한 환경을 이용한 생태관광 자원개발을 통해 산간지역의 한계를 넘어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춘 고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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