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오픈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가보니… ‘쇼핑+문화+엔터’ 신세계 열리다

스포츠동아

입력 2017-04-06 05:45:00 수정 2017-04-0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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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에 위치한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이 ‘복합 쇼핑 리조트’라는 기치를 내걸고 6일 오픈한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외부 전경(위)과 ‘마블스토어’. 사진제공 l 신세계사이먼

스페인 해안가 향기 물씬한 건물들
220여 개 국내외 인기 브랜드 입점
부지 4만5000평, 주차대수 2700대
펫파크·풋살경기장·마블스토어 눈길

#5일 찾은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스페인 북동부 지역 ‘까다께스’ 해안가 마을 콘셉트의 건축 양식을 도입한 만큼, 이국적 외관이 특징이었다. 특히 경기도 시흥이 바다와 인접해 있어, 스페인 해안가 마을의 향기가 더욱 물씬 풍겼다.

신세계사이먼의 네 번째 야심작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이 그 베일을 벗었다.

이 회사는 5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6일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에 위치한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픈한다”며 “프리미엄아울렛 국내 도입 10주년을 맞았기에 더욱 의미 있다”고 밝혔다. 2007년 여주, 2011년 파주, 2013년 부산에 이은 4호점으로, 부지면적 약 14만7000m²(약 4만5000평), 영업면적 약 4만2000m²(약 1만3000평), 주차대수 약 2700대 규모를 자랑한다.

신세계사이먼은 신세계그룹과 미국 부동산 개발업체 사이먼 프라퍼티 그룹이 각각 50%의 지분을 소유한 합작법인인 만큼, 새 아울렛을 낼 때마다 그 부지에 관심이 쏠렸다. 이번에도 마찬가지. 반경 30km 내 1200만명 인구가 거주하고, 경인고속도로 등 5개 고속도로가 지나는 입지적 장점과 갯골생태공원·월곶포구·오이도·시화방조제 등 시흥시의 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쇼핑 리조트로 성장시킨다는 게 회사 측 계획이다.

우선 아울렛의 핵심인 브랜드 확보에 주력, 220여 개 국내 및 해외 인기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한다. 아르마니·코치·휴고보스 등 디자이너 패션브랜드와 분더샵·블러스·세컨드런 등 명품 편집숍을 유치했다. 여기에 나이키·아디다스·뉴발란스 등 인기 스포츠 브랜드 매장을 대형화한 것도 특징. 특히 언더아머 매장은 전국 최대 규모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관전포인트는 ‘복합 쇼핑 리조트’ 콘셉트로, 한층 강화된 여가시설 및 체험형 콘텐츠를 갖춘 게 특징이다. 쇼핑·문화·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복합콘텐츠를 통해 쇼핑의 즐거움을 넘어 생활의 품격을 높이고 일상에 지친 도시인들이 쇼핑과 함께 여유로운 휴식과 놀이, 먹거리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이상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전망이다. 자연 친화적인 조경으로 이뤄진 ‘센트럴 가든’, 반려견과 산책을 할 수 있는 ‘펫파크’, 가족 및 연인들이 야외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 가든’ 등이 그 예다. 또 어린이 동반 가족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와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풋살 경기장’, 키덜트 족을 겨냥한 ‘마블스토어’가 눈에 띄었다.

전국 유명 맛집을 한층 여유롭고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게 한 것도 매력 포인트. ‘테이스트 빌리지’에는 ‘도쿄밀크치즈팩토리’·‘문배동육칼’·‘속초중앙시장해물짬뽕’ 등 트렌디한 식음료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해 세계 각국 및 전국의 테마 음식을 유럽식 카페테라스에서 즐길 수 있게 했다.

조병하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신세계사이먼이 지난 10년 간 프리미엄 아울렛을 운영하며 쌓아온 모든 노력과 경험의 결정체”라며 “고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콘텐츠로의 지속적인 개선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연간 7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수도권 서남부 대표 쇼핑·관광·문화 랜드마크로 육성할 것”이라고 했다.

또 “유통업이 단순히 상품만 사고 파는 곳으로 인식하는 것에서 벗어나 고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고객의 체류 시간을 높여야 추가적인 매출을 올리고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흥(경기) l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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