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가격에 만나는 차돌박이 전문점 ‘홍대 이차돌’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03-20 13:46 수정 2017-03-23 13:35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소고기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차돌박이 전문점 ‘이차돌’.
최근 한 방송을 통해 차돌박이 전문점들이 우삼겹을 차돌박이인 것처럼 속여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차돌박이보다 우삼겹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한우 차돌박이만 맛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정작 제대로 된 한우 차돌박이 전문점은 가격이 비싸 접근성이 떨어지는 게 현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소고기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홍대맛집이 등장했다. 바로 1인분 6,900원(150g) 차돌박이 전문점 ‘이차돌’이다.
홍대 이차돌은 차돌박이 이외에도 특수부위인 부채살, 특수안창, 이차돌꽃살, 마약육회와 같은 쇠고기 메뉴 5종과 이된장, 차쫄면, 돌초밥, 맛김치말이로 구성된 사이드 메뉴와 집더미차돌, 차돌정식 등의 점심메뉴까지 선보이고 있다.
또한, 이국적인 인테리어 컨셉 덕분에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는 물론, 회식이나 가족 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저렴한 가격으로 진짜 차돌박이와 소고기 특수부위, 다양한 사이드 메뉴와 주류, 쌕쌕, 봉봉, 맥콜, 밀키스와 같은 추억의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현재 3월 한 달 간 SNS 인증샷을 올릴 때마다 생맥주 300cc를 무조건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차돌’ 관계자는 “우삼겹이 차돌박이로 둔갑해 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상황에서 진짜 차돌박이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고자 했다”며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이 때에, 저렴한 가격으로 분위기 좋은 이차돌에서 양질의 소고기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이차돌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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