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2017학년도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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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7 18:15 수정 2017-02-2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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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5일 토요일 오후 2시, 고려사이버대학교 계동캠퍼스에서 열려
- 고려대 KU-MAGIC 연구원장을 역임한 김진성 박사, 총장 취임식도 함께 개최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는 25일 토요일 2시, 서울시 종로구 계동캠퍼스 대강당에서 제 5대 총장 취임식과 2017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취임식에는 고려중앙학원 김재호 이사장, 고려대학교 염재호 총장, 고려대학교 한승주 전 총장 등 많은 귀빈들이 참석하여 신임 총장의 취임을 축하하였다.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김재호 이사장은 임명사를 통해 “김진성 총장의 소통의 리더쉽이 고려사이버대학의 눈부신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학교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진성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설립자 화정 김병관 선생의 창학정신을 받들어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며 학교 운영에 대한 포부를 밝혔고, 2017학년도 입학식에서 새로운 항해를 준비하는 입학생들에게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생각보다는 행동하며 목적을 이루는 과정을 중요시하라”고 환영의 말을 전했다.

2017학년도 입학전형 결과, 제 2의 인생을 위해 학업과 일을 병행하고자 하는 교수, 변호사, 회계사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입학하였다. 특히 4년제 대학 졸업자만 지원이 가능한 학사편입학의 경우, 최대 5.6대 1 (2차 모집, 인문사회 계열)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이미 학사학위를 가진 학생들의 지원이 두드러졌다.

성적이 가장 우수한 입학생으로 뽑힌 김은서 학생(21세, 실용외국어학과)은 “외국어를 많이 사용하는 업무라 실용외국어학과를 선택했는데 뜻하지 않은 장학금의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교육부 ‘선취업후진학 특성화 대학교’로 선정된 고려사이버대학교는 김은서 학생을 포함해 총 25명의 학생에게 4년간 선취업후진학 장학금을 지급한다.

14세의 나이로 최연소 입학자가 된 차유진 학생(청소년상담학과)은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전담경찰 공무원이 되기 위해 진로설계와 상담을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고령 입학자가 된 74세 윤숙지 학생(상담심리학과)은 “피아노 조율업체 대표를 겸하며 다양한 사회 활동을 많이 하고 있지만, 노인이라도 사회에 더욱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어 입학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입학식 후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사이버 학습 공간에서의 온라인 수업진행방법과 학사정보 등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담당 교수와 선/후배들과의 친목 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당일 진행된 오리엔테이션 행사 동영상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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