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설 특집]세계 거장들 작품 보며 ‘안목’ 길러볼까

김지영기자

입력 2017-01-26 03:00:00 수정 2017-01-26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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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미술전시

‘위대한낙서’전에서 선보이는 존 원의 ‘Open your eyes’.

 긴 연휴엔 하루쯤 시간을 내 가족과 함께 미술전시회를 들르는 것도 좋다.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은 30일까지 휴관 없이 운영된다(‘구혜선 개인전’은 29일까지). 1층 오르세미술관전은 프랑스 오르세미술관 소장품들을 선보이는 전시로 밀레의 ‘이삭줍기’를 비롯해 모네, 고갱, 세잔, 드가 등 19세기 거장들이 남긴 명작을 만날 수 있다. 국내에 잘 알려진 화가들이 많아 관람객들이 많이 찾은 전시다. 6000∼1만3000원.

 같은 층의 ‘르 코르뷔지에전’은 화가이자 건축가였던 르 코르뷔지에의 회화와 모형, 2층의 ‘알폰스 무하전’은 체코 화가 알폰스 무하의 작품, 3층의 ‘타마라 렘피카전’은 초상화가 렘피카의 작품들을 만나는 자리다. 5000∼1만5000원.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의 ‘위대한 낙서’도 흥미롭다. 전시장에는 그라피티 아티스트들의 작품, 음악광장의 아이스링크 빙판과 오페라하우스-음악당 사이의 계단광장에 작품이 전시된다. 5000∼1만 원. 예술의전당 전시 문의는 www.sac.or.kr

 미켈란젤로의 작품을 디지털기술로 재해석한 서울 광진구 헬로뮤지엄의 ‘헬로 미켈란젤로전’(8000∼1만5000원, 설 연휴 중 휴관없이 운영하고 31일 휴관, 문의 1661-0553), 그림책의 그림들을 애니메이션, 조각, 회화 등으로 옮긴 경기 성남시 분당구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의 ‘Picture+Book+Art전’(6000원, 27·28일 휴관, 031-5170-3700)도 가족이 함께 볼만한 전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설 연휴 기간 과천관(소장품전 ‘달은, 차고, 이지러진다’), 서울관(‘공예공방, 공예가 되기까지’, ‘올해의 작가상 2016전’ 등), 덕수궁관(‘유영국, 절대와자유전’ 무료관람을 실시하며, 설 당일(28일)은 서울관만 휴관한다. 과천관과 서울관에선 닭의 해를 맞아 연휴 기간 닭띠 관람객에게 국립현대미술관 초대관을 증정한다. www.mmca.go.kr

 
김지영 기자 kimj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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