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판다월드에 ‘나비정원’ 조성

김재범 기자

입력 2017-01-10 05:45 수정 2017-01-10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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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판다 생태 체험관 ‘판다월드’에 5000여 마리의 나비가 날아다니는‘나비 정원’을 조성했다. 2월 중순까지 운영 예정이다. 큰줄흰나비, 호랑나비, 긴꼬리제비나비 등 다양한 나들을 볼 수 있다. 사육사가 나비의 생태와 특징을 설명해주는 스토리텔링 코너를 매일 한번씩 진행한다. 관람객들이 참여해 나비를 날려 볼 수도 있다.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 우리 주변에서 관찰하기 어려워진 곤충들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한편, 뮌히유아(90m), 융프라우(120m) 아이거(200m) 등 3개 코스를 운영하는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에서는 ‘눈사람 우동세트’, ‘빵속의 스프’ 등 겨울시즌 스페셜 메뉴를 제공한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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